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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혼식 보신적 있나요?ㅋ 어이없음..ㅠㅠ

tifa |2018.01.10 23:25
조회 7,315 |추천 19

두달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결혼식의 악몽이 있습니다!!! ㅠㅠ

 

 

저는 10월 말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예식장은 패키지로 예약을 했지만..

 

폐백음식, 부케는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폐백음식은 무사히 시간에 맞춰 왔죠-

 

 

 

하지만 정말 결혼식에서 너무너무 중요한 부케가 말썽이였답니다..

 

 

 ..

 

부케 + 부토니아 + 코사지 6개가 8만원이라는 현수막에 눈을 반짝 거리면 부케도 고르고 예약을 하고 선불로 계산도 완료했습니다..

 

제가 직원분께 "식 전날 연락을 다시 한번 드려야 하나요?"하고 물으니 "저희가 웨딩홀 5~6군데 납품 중이라 그런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늦어도 1~2시간 전에 무조건 배달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인터넷 검색해보니 여러군데 웨딩홀에 납품하는걸 확인해보니 믿음직해서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예식 당일에 메이크업과 헤어를 마치고,  드레스 입고있는데 예식장 직원분이 부케가 아직도 안 왔다는 것입니다..

 

식 2시간전 이여서 저는 "이제 오겠죠~"하며 정신없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

 

신부대기실에 올라간 예식이 있기 1시간 전까지도 배달이 안됬습니다!!

 

 

저는 정말 그 좋은 날 울화를 참으며 그 가게에 전화를 걸었죠-

 

 

직원분이 전화받자마자 황당하게 말을 하더군요..

 

"예식이 11월 9일 아니세요?"  11월 9일 평일이고 수요일입니다;;

 

정말 어이없죠-ㅋ

 

 

 

시댁 시구들도 있는데 화도 못내고 난 그쪽 사정


모르겠으니깐 내 예식 망치고 싶지 않으면 지금당장 부케 들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웨딩홀 직원분테 부탁부탁 해서 조화 부케를 들었습니다..ㅠㅠ

 

한번뿐이 결혼인데 가짜 부케라니요...!!!!!!

 

게다가 저희 부모님과 시댁 부모님 코사지는 없이 그냥 손님을 맞이했죠-

 

 

그렇게 억지 웃음이 난발하던 50분이 지나고 본식 10분전에 직원분께서 '부케랑 부토니아만' 달랑 들고 오셨습니다..

 

 

그것도 제가 주문한 스타일이 아닌 부케로요!!!!

 

 

 

그렇게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그쪽에서 먼저 사과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가게로 찾아와달라고-

 

 

저는 보상이라도 해줄거라 믿고 가게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미안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뿐인 결혼 망치고 미안합니다 한마디였습니다..

 

아하...  그 날 부케에 들어간 꽃은 최고로 좋은 꽃으로 만들어 왔다더군요..ㅋㅋㅋ

 

 

그리고 사과 받으로 간 그 날은 직원은 없고 사장만 나와서 사과하더군요-

 

 

제가 직원분 사과를 받아야 겠다고 하니..

 

예식날 직원이 사과하러 들어가려고 하니 제 친구가 못 들어가게 했다고

 

자기는 충분히 사과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삼성에서 잘못이 생기면 이건희회장이 직접 나와서 사과하냐며 사장인 자기가 직접 사과하면 된거 아니냐고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제가 보상금을 달라고 해도 오히려 저는 영업 방해로 고소하겠데요...ㅋㅋ





추천수19
반대수1
베플ㅎㄳㄵ|2018.01.11 01:51
인스타 유령계정하나만들어서 업체명공개좀 ㅋㅋㅋㅅㅂ 남의결혼식을 망쳐놓고 지랑이건희랑 비교하고앉아잇네 대기업총수가__ 지랑같닥생각하나 개벼요ㅣ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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