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남자에게 참 개이득이네요^^
맘맘터치맘
|2018.01.12 12:47
조회 791 |추천 2
모바일이라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결혼 이제 일년차
오래사귀던 차에 애기가 생겨서 결혼했어요
육아는 이제 7개월차네요
결혼은 참..ㅋㅋ 남자한테 좋은것같아요
여자의 희생은 늘고마워고생이야우리자기 한마디면 다 충당이 되는건가요?
뭐 살림을 완벽하게 하는건 아닙니다
요즘 엄마껌딱지시기여서 밤낮없이 돌보다보니
사실 기력도 의욕도 많이 저하됩니다
핑계인가요? 하루종일집에만있으면서
신경쓸게 너무 많네요
퇴근한 남편이 오면 애기보느라고생했어 라고 말은하지만
정돈안된집을보며 이따금씩 화를냅니다
하루종일 집에있으면서 이거하나 할 여유가없었어?
진짜 이거 신경쓸 시간이 없었어?
네 저 결혼전에 혼자살때도 학교다닐때도 정리정돈습관 잘 안되어있었어요
결혼하고 진짜 많이 노력하는중이에요
열심히 하다가도 진짜 귀차니즘+무기력감이 몰려올때면
저도 모르게 미루게 되고 합니다
잠이라도 좀 잘 잘수있으면 상쾌하게 할수있을텐데
애기가 밤중에도 몇번이나 깨고 요즘 한두시간마다 깨니 자는게 자는게 아니에요
저의 온전한 시간은 없습니다
모유수유중이라 분유거부에 젖을 물고자야하는 습관이 있어서 (끊어보려고 했지만 너무울어서 포기했어요)
정말..밤에 힘듭니다
남편이 출근하고 퇴근하는 시간맞춰서 저녁하고
남편이 집안일도와주는건 설거지와 쓰레기버리기입니다
그럼 일곱시쯤 저녁을 먹고
여덟시에서 아홉시사이에 애기씻기고 재워요
애기재우는건 온전한 저의 몫이 되버려서
그시간부터 남편은 자유시간입니다( 요즘은 컴퓨터해요)
그럼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가량에서
밥먹는시간 제외하면 한시간좀넘게? 시간이있습니다
근데 그시간에 애기온전히 케어을 바라는게 욕심인가요?
공동육아해야한답니다
그시간안에 전 샤워를 마쳐야하고
그시간안에 같이 애기도 씻겨야합니다
지는 제가 애기재우는순간부터 자유시간이면서
전 애기 젖먹이며 재우고 나오면 몇차례 계속 깨서 수차례 다시 불려갑니다
자꾸 아침에 추운데 일찍 회사출근하는거 얘기하며
난 집에있잖아 하면서
서로 힘든거 얘기하면 끝이없다고 하네요
저만의 외출을 꿈꾸며 애기에게 분유를 시도하고있지만 번번히 실패하며 제 외출은 (아주가끔) 3시간 가량이 한계에요
그냥 서운합니다
남편 입장 이해하고 그런데
그냥 육아 후려치기 당하는 느낌이라고해야할까요
다같이힘들다 너만힘든거아니다 나도힘들다
저도 알아요
근데 전 제가 남자였으면 좋겠어요
애도 키워주고 집에와서 아내가 차려주는 저녁먹고
설거지해주고 애기 그냥 몇분 봐주고 아홉시부터
신나게 게임하다가 통잠 편하게 잘수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