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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벤치에서 어르신에게 자리양보안했다고 욕먹었네요

ㄴㅇㄹ |2018.01.15 10:39
조회 10,504 |추천 6

 

 

 

 

 방탈죄송합니다.

 

가장 활성화된 카테고리라  주제에 맞지않지만 씁니다.

 

전 임신 6개월된 사람이고  남편과같이 쇼핑몰을 갔다가  커피를 한잔 마시려했는데  커피숍에

 

사람이너무많아 앉을 자리가 없어 커피를 사가지고  쇼핑몰에서 앉으라고 층마다 해놓은 벤치같은거  있잖아요  

 

거기 앉아서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있었어요.   책도사고 쇼핑을 좀해서 짐도 좀있었고

 

겨울이라 외투도 한자리차지하는지라 짐이 좀많았어요

 

마시고있다가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하고 저는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남편이 왠 아줌마랑 이야기중이더라구요

 

 가서봤더니 남편이 자꾸 가시라구요  자리있다니까요 라고 하고있길래 무슨일이냐 했더니

 

아줌마가  다른게 아니고 어르신들이 다리가 아파서 여기좀 앉겠다고 저희 짐을치우고

 

일어나라 했다는겁니다. 아른것도 아니고 어르신이 아파서!!!라고  강조하면서

 

뭐라하더라구요. 저희가 일어나려던 순간이면 충분히 비켜줬겠지만. 아직 먹던 커피도 남아있고

 

다 마시고 일어나려고 했던건데. 

 

둘이 앉는 의자에 제가 화장실 간사이에 혼자앉아있었던게 잘못이였을까요 

 

 

 

 남편도 그렇게 화내는성격도아닌데도   너무 황당하니까 언성이높아진거고

 

옆벤치에 앉은 사람들도 저아줌마 왜저러냐고 웅성거리기시작했구요.

 

첨엔 어른한테 대드는거같아 신랑에게 뭐라하려했는데 듣다보니열받더라고요

 

말끝마다 어르신이 아파서 어르신이 다리가 아픈데 어쩌고

 

그 벤치가 어른들만 앉으라고 해놓은 의자인지 그의자 두명이 앉을수있는 작은 벤치였어요

 

여러명이 앉을수있는 의자가 절대아니고요 

 

심지어 그건너편에 자리가 비었는데 여기도 왜그러고있는지 싶어서 신랑이 저기 자리있는데

 

왜여기서 난리치냐고  내가비켜줘야할 이유가 있냐고  그랬더니

 

어른한테 그렇게 말하는거아니라고 욕을하면서

 

젊은사람이 그렇게 살지말라더라구요

 

너무나황당해서 저도모르게 욕설이 나올정도였어요 임신중이라 좀 조심하려고했는데

 

굳이 저도임산부라 다리아파요어쩌구말하기도 싫고 

 

다리가아픈 어르신을  왜 데리고나와서

 

모두가 앉아도되는 벤치를   나이가 많다는이유로 양보를 해줘야하는지.

 

  저게 욕먹을이유인지.

 

정말 속된말로 나이많으쳐먹은게 벼슬인지.

 

저랑 신랑이 정말 나쁜것들인지.

 

억울해서  어제하루종일 기분망쳤네요.

 

저희가정말 나쁜것들인가요

 

 

추천수6
반대수46
베플남자짐승코알라|2018.01.15 11:45
책도사고 쇼핑을 좀해서 짐도 좀있었고 겨울이라 외투도 한자리차지하는지라 짐이 좀많았어요 <--- 이 글로 봐선 쓰니네 부부가 잘못함. 쓰니 부부 외투는 소중해서 벤치에 한자리 앉아도 된다고 우기면 할 말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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