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3살아이하나 있습니다
연애할때부터 술좋아하는거 알고있었지만
저도 잘먹던지라 크게 걱정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보니 그게 문제가 되더군요
저는 임신과동시에 지금까지 술은 거의 안먹고있구요
남편은 연애할때보다 술자리횟수는 줄었지만
한번마심 담날 기억이 안날정도로 마십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꼬박 그럽니다
제가 여기까지는 이해해줄수 있다 칠게요
저를 힘들게하는건 술주정이예요
코가삐뚤어지게 먹고와서는 새벽까지 사람 잠을 안재웁니다 계속말을걸거나 한잔더하겠다며
옆에있어달라거나 진짜최악은 자기기분 안맞춰주면 소리도지릅니다 애가 자고있는 새벽에 말이죠. .
그담날까지도 술이안깨니 짜증 대박이구요
조곤조곤 이러이러해서 내가너무힘들다 타일러봤구요
화도내보고 사람들앞에서 망신도 줘봤습니다
시댁식구들한테도 일러보구요
한몇일 깨닫는듯하다가 원점이네요
남편이 술약속있단 얘기만들어도 스트레스가
쌓일정도고 심장이 쿵쾅됩니다
담날 기억도 못하니 본인이 얼마나 진상인지 못느끼는지 회사스트레스풀려그 한잔하는거니 이해하랍니다
그럼 제스트레스는 어디서 풀까요..
저도 직장다닙니다 칼퇴해서 육아출근하는생활 매일이죠 힘들면 직장 관두랍니다 자기가 버는걸로
충분히 생활가능하다며..
그런데 남편이 기분파라 지가술값 다내고 다닙니다
한달술값만 백만원 넘습니다
저 관두면 생활안됩니다 조목조목 고정지출이 얼마고 니술값이 얼마고해서 생활불가하다했더니
자기도 술값줄일테니 저보고 아끼랍니다
그런데 줄여봤자죠 술값.. 하..
꿈꾸던 결혼생활 이게아닌데.. 이젠 지치고 우울증도 오려해요 회사서 일하다가도 눈물이 왈칵납니다
진정 이혼만이 답일까요 술버릇 어떻게 고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