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 여자 입니다. 사회선배님들 꼭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는 특성화고를 다녀서 일찍 취업 했어요.
11월 말 쯤에 취업 해서 한달 좀 넘었네요. 근데 요즘 퇴사를 해야되나 너무 고민 입니다.
저희 회사는 저 포함 4명이에요. 정말 중소기업이죠?
일단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를 적어볼게요.
1. 상사님이 자기 일을 나한테 시킴.
뭐 시키는건 시킨다 치고 설명을 해주고 시켜야지.. 그냥 대~충 말하고 이해했죠? 이래요
그래서 이해 못 했다 그러면 짜증내요. 왜 이해를 못 하냐는 식으로. 아직 1달 됐는데;;
2. 과장님의 뒷담. 과장님이 차장님 안 계실 때 차장님 보고 '설친다' 라는 표현을 썼어요.
그 외에도 '푼수'라거나 별의 별 뒷담을 다 까세요. 그리고 그쵸?라는 말을 덧붙여요.
저는 그냥 하하하.. 웃고 넘어가는데 너무 불편해요 ㅠ (그 외 퇴사하신 선배 뒷담)
3. 이건 오늘 아침 일 이에요. 저는 최소 8시 40분까지는 사무실에 도착해서 설거지하고,
비품 닦아요. 끝나면 8시55분 정도 돼요. 그리고 저희 사무실은 오피스텔이라 대변을 보고 싶을 땐 11층에서 1층 공중화장실까지 내려가야돼요. 아침에 급x이 마려워서 말씀 드리고 갔다 왔는데 갑자기 'xx씨 화장실 가는거 이해 못 하는건 아닌데~'를 시작해서 9시에 근무 시작이니 되도록이면 9시까지 앉아있어라. 이러시는거에요. 근데 저희는 회사가 작아서 거래처에서 아침에 전화 올 일도 없고 급한 일도 없거든요. 과장님 8시55분~9시, 차장님9시30분, 사장님은 10시 넘어서 출근 하실 만큼요.
3. 내 잘못 아닌데 자꾸 내 잘못인듯 혼냄.
4. 출근은 30분 빨리 퇴근은 늦게. 저는 실습생이라 연봉에 80%만 받습니다. 그럼 그런 대우(?)를 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출근은 그렇다 쳐도 퇴근은 왜 늦게?
5. 연차가 없음. 회사가 작아서 그런가 연차가 없더라구요.
6. 거래처랑 전화 할 때 인사 많이 한다고 혼났음. 저는 거래처에 전화 올 때 마다 처음에 안녕하세요를 붙여요. 근데 과장님이 인사 너무 많이 한대요.ㅇㅅㅇ
등등 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제발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 좀 해주세요ㅠ
너무 엄살인가요???????
+) 하나 질문 이요! 제 연봉이 2000인데 고졸 초봉이면 적은건가요?? 점심식사는 제공 됩니다. 그 외 명절상여금 받습니다. 새해에는 20만원 받았었어요. (사장님은 좋으심) 아무튼 이런 조건의 회사 좋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