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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설 장거리시댁방문

아아아 |2018.01.18 17:54
조회 4,227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5개월 임산부입니다.

이번 설 시댁방문문제로 남편과 싸우게 되어 글남깁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중이며 시댁은 울산입니다.

지난추석 남편이 발에 기브스를 하게 되어 차를 끌고 내려가기로 했던 시댁방문이 무산이 되어 못가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추석연휴가 끝나고 임신사실을 알게되어 12주가 지나고 11월과 12월에 총 2번 1박2일로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설에는 남편이 2박3일로 울산을 다녀오고싶다고 기차표를 예매했다고 합니다. 

저는 최근에 유산기가 있어서 유산방지주사와 약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2박3일은 무리일것같고 1박2일로 다녀오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화를 내며 어차피 가는거 이튿날 저녁에 올라오는거랑 셋째날 아침먹고 나오는거랑 무슨차이냐며

그러면 넌 가지말고 혼자 다녀오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가게되면 어머니께서 설거지나 무리되는 일은

안시키시지만 그래도 옆에서 음식보조라던가 상치우는 거라던가

계속 식사때마다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두끼 더 먹고 오는 거 자체가 저에겐 심적으로 부담이 컸습니다.

또한 장거리이기 때문에 1박2일로 다녀와서 저도 친정집에서 누워만 있으며 쉬고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은 꼭 2박3일을 다녀와야겠다며 저보고는 쉬고 있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추석에 못갔었기에 설에도 못가는게 마음에 걸려 1박2일이라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저는 안가게 되면  시부모님께도 밉보일것 같고 마음도 편치않을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고민이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16
베플12345|2018.01.18 18:06
지팔자 지가 꼰다고... 남편이 안가도 된다는데 왜 굳이 가려합니까? 병원서 유산방지약도 처방받으셨다면서요. 뱃속아이는 안 소중하고 시댁에 밉보일거만 걱정되나요? 거참..... 지금 뱃속에 아이생각만 해야할때고 남편이 끌고가도 못가겠다고해야지 스스로 몸 혹사시키는데 그러다 진짜 아기 잘못되면 누구 탓하실라고요?! 거참..... 답답하네
베플ㅇㅇ|2018.01.18 23:37
자기새끼보다 부모가.중하다는데 그냥 아예보내세요. 시댁은 쓴이 유산기 있는거 모르세요? 1,2년볼것도 아니고 별그지같은…임신했을때 스트레스가 얼마나 아이한테 안좋은데 아빠라는 인간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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