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런걸 아까워하는 시모는 시댁에 잘 가진 않지만 갈때마다 전기장판, 세라젬 300만원짜리 치료기구,LED등으로 형광등을 싹 바꾸고 냄비도 그릇도 항상
바뀌어있네요..거기다 인덕션 까지 새로 하구요..볼때마다 하는 말은 돈 없다고 하네요...지겨워요
결혼한지 3년된 여자입니다. 제 생일은 음력으로 10월초 이고 시누 생일은 음력으로 11월 말이네요. 거의 두달 차이가 나요.. 작년 제 생일때 해외여행을 가는 바람에 매년 시어머니가 밥을 사주시는데 작년에 못 먹고 지나쳤죠.여행 갔다가 오면 사준다고 하더라구요.. 여행 갔다오고 나서 몇일이 지나고 나서 전화가 와서 시누 생일이 12월달이니깐 그때 같이 하자구요.. 뭐 제 생일도 훨씬 지났을때구 알았다고 하고 끊었네요.. 시누 생일 점심 먹기로 한날. 무한리필 돼지갈비 집을 갔죠.. 저희는 애가 없지만 시누는 애가 둘이네요. 돼지갈비가 첨엔 괜찮다가 점점 느끼해지잖아요.. 그래서 시누 큰애가 탄산음료가 먹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그건 돈 내야 한다면서 탄산음료 천원밖에 안 하는데 안 시켜 주더군요. 정말 목구멍까지 제가 그건 낼테니 시키라고 하고 싶었으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못했네요. 밥값을 계산하고 온 시어머니가 하는 말이 더 웃겼어요.. 이제부터 저랑 시누 생일을 같이 합쳐서 해야겠대요.. 밥값 덜 들게. 아니 생일이 하루이틀 차이 나는것도 아니고 거의 두달이 차이가 나는데 돈 더 든다고 합치다니요.. 누가 제 생일날 밥 사달라고 했나요? 그냥 그돈으로 제가 그냥 사 먹는게 맘 편하고 수발 안 들고 좋아요. 불편하지도 않구.. 그말을 하는데 남편이란 작작도 시누이도 아무말도 안 하더군요.. 거기서 무슨 말을 하겠어요.. 그냥 썩소만 날리고 있었죠.. 돈을 아끼기 위해 두달 차이나는 생일을 같이 하겠다는 시모의 말을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