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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맘에 안듭니다.

ㅇㅇ |2018.01.28 21:10
조회 27,360 |추천 81
추가) 주작 얘기 나오는 거 보니 새언니가 어느 정도인 줄 알겠네요. 싫은 제가 정상인거죠?

추추가) 남의 가정 신경 꺼라 니가 뭔 상관이냐 오빠가 그러는게 뭐가 어떠냐 욕하는 분들은 본인도 비슷하게 신랑 등골 뽑아먹고 사시나보죠? 그리고 오빠는 내 가족이고 부모님 도움을 받아서 잘 살고 있는데 그게 왜 남일이라는 건지? 그리고 저 시누이짓 하고 있지 않습니다. 시누이짓도 뭐 만나야 하죠. 전화번호도 몰라요. ㅡㅡ

그리고 다 큰 성인이고 선택했으니 냅둬라 하시는 분들.. 그럼 경제적으로도 독립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들끼리 없는 돈 끌어 모아서 잘 살던지 부모 가슴에 대못박고 아파트는 왜 받은거죠? 그럼 결혼 하고 감사한 맘이라도 표현하고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또 오빠가 얼마나 버는지도 모르겠지만 돈 쓰는거랑 새언니 하는거 보면 딱히 착실하게 제테크 하는 것도 아닌것 같고 저러다 오빠 짤리면 우리 부모님 노후 자금 손댈까봐 그러는 것도 있어요. 절대 부모님 모시고 살 거 같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으니까요.

글에 썼듯이 제가 어찌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답답한 맘에 글 쓴거에요.

아 추가로 예쁘냐고 하시는 분들 객관적으로 안예뻐요. 예쁘면 차라리 덜 싫고 그러려니 하겠어요.. 얼굴은 전형적인 노안에 아줌마상인데 키가 큰편이고 말라서 옷발이 잘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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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살고 있는 30초반의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새언니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
니가 뭐가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제가 이상한건지 새언니를 싫어할만 한 상황인지 의견을 듣고 싶어요.

오빠는 36살. 삼년전에 결혼해서 지금 두돌된 딸이 있어요.
새언니는 연애할 땐 저는 잘 몰랐지만 선생님이라 해서 부모님이 맘에 들어하던 상황이었어요.

근데 결혼할 때 돼서 막상 알고보니 기간제 교사여서 당시에 쉬는 상태였고 부모님은 정교사라고 말한 적은 없지만 당연히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속은 기분이라시며 날뛰고 반대 하셨어요.

오빠는 외고 - k대 - s금융 본사 과장 달았습니다.
집안에서 자랑스러운 오빠였고 아내도 비슷한 수준이길 바라셨으니 당연히 그렇지 않겠어요?

오빠는 근데 이미 눈이 돌아간 상태라 뵈는게 없었고 또 일부러 그랬는지 때마침 뱃속에 아기도 생겨버렸네요..?

어찌저찌 결혼을 하기로 했고, 새언니가 꼴에 임신했으니 많은 사람들 부대끼는 예식장 싫다 스몰웨딩 하고싶다 우겨서 오빠는 친구도 많이 못 부르고 직장 사람들도 못 부르고 저희집은 개혼인데 부모님 손님도 못 부르고 50명 내외로 그것도 비싼 레스토랑 빌려서 했네요...

집도 아빠가 반 해주시고 오빠가 금융권이라 대출이 잘 나와서 서울 불x동에 아파트도 해줬어요..

새언니는 그 후로 본격적으로 오빠의 등골을 뽑아 먹기 시작했어요~ 결혼할 때도 그동안 버는 족족 해외 여행 다닌다고 다 써재껴서 진짜 거의 몸만 왔는데 저희 오빠는 반지랑 샤x백 해줬어요. 그리고 태교 여행도 다녀오고..애 낳고 혼자 일본 여행도 갔다 오고 얼마전엔 아기 경험 핑계 대며 하와이도 다녀왔어요ㅋ 아직 두돌 밖에 안된 애 데리고...

결혼 기념일이라고 티파x에 애기 낳았다고 샤x 백에 .. 아기 유모차도 스토x 고 옷도 비싼거만 입고.. 아기꺼도 비싼것만 사고..
제가 어케 이렇게 자세히 아냐면 인xx에 맨날 올리거든요... 팔로워가 만명이 넘고 저희 조카가 좀 이뻐서 아기 사진과 아기 용품 자기가 오빠한테 받은거 여행간 사진 등등이 대부분이에요~ 가끔 얼굴만 짱 크게 나온 셀카 올리면 댓글로 어찌나 누구맘 예뻐요~ 해대는지.. 필터를 과하게 써서 귀신같이 나왔는데 밑에 맘들이 누구맘은 여신이네요.. 하고 솔직히 예쁜 얼굴은 아니거든요 약간 얼굴이 길어 노안이에요.

아기 낳고 몸 회복되면 임용고시도 보기로 했었는데 뭐 그거는 당연히 애는 엄마가 신경써야 된다고 핑계 대며 안하고 있구요..

오빠가 번 돈 오빠네가 쓴다는데 제가 뭔 상관이냐고 하시겠지만.. 오빠랑 저랑 어릴때 부터 사이 엄청 좋았고 자랑스런 오빠였는데 결혼 하면서 사이 틀어진 것도 싫고.. 그리고 샤넬이며 티파니며 명품 하나도 몰랐던 오빠였는데 이제 그런거에 자의든 타의든 돈을 팍팍 쓰는 것도 맘에 안들어요.
사실 오빠가 금융권 과장이라 얼마나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번다 해도 언제 정리될지 모르는 마당에 저런 식으로 돈 쓰는걸 저희는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그럼 또 우리집에 손벌리지 않겠어요??

새언니는 전라도 쪽이고 저희는 서울인데 결혼할 때 반대 했던걸로 맘상해서 일년에 한두번 올까말까고 오빠 데리고 친정은 엄청 자주 가요.

이런 상황이 너무 싫고 새언니도 너무 맘에 안드는데 진짜 어케할 지도 모르겠고 답답한 맘에 글 올려요.
그냥 신경 꺼야 하겠지만 그게 잘 안되네요.
추천수81
반대수18
베플ㅇㅇ|2018.01.28 21:30
죽 쒀서 개 줬다는 말 알죠? 그 짝입니다.새언니만 노 났네.맞벌이 안할껄요? 남편이 따박따박 벌어온 돈 쓰기 바쁠텐데요 뭐.님 새언니는 약은거고 님 오빠는 호구인거고.
베플남자ㅇㅅㅇ|2018.01.28 22:18
콩깍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벗겨지겠지만 티파니에 샤넬에 명품을 아직까지 바치는 거 보니 아직 오빠가 눈이 돌아가 있나봄? 새언니년 하는짓이 전형적인 여우년인데 내가 가면을 다 벗겨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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