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아버님이 저희와 큰형님 부부님께 땅을 주셨어요.
지방의 땅이지만 꽤 넓은 땅이어서, 저희는 약 팔천평, 큰형님부부께는 약 사천평 땅입니다.
저희는 사업할 생각도없고 나중에 늙어서 집짓고 살던가 하자 했어요.
큰형님께서는 사업같은거 하시구요. 근데 잘 하시고 사업 수완은 있으세요. 큰형님 부부네가요.
근데 어느날 남편한테 전화하셔서 강하게 얘기하는건 아니고 나중에 자기들 땅과 우리 땅을 합쳐서 학원사업을 하자고 하셨대요.
그 학원 아이템이 흔한 아이템도 아니어서..저희는 막 땡기진 않고 솔직히 좀 벙쪘어요 처음에는. 왠 학원사업.
만약 학원사업을 한다면 저랑 저희 남편도 거기서 일해서 급여 정도로 월 일정금액으로 살아도될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불안하네요.
우리는 그렇다고 쳐도 저희한테 딸이 있는데, 우리 죽고 나면 그 땅은 어떻게 될지..
저희 이름으로 된 땅에 큰형님 이름의 학원이 있는건데..
우리 딸한테는 어떻게 남겨줘야 할지..
고민이네요..물론 당장 내일 벌어질 일은 아니고 십년 후 바라보고 있는건데,
남편 말로는, 큰형님이 정말 그 주변 싼 땅들 사들일거 같다고(즉, 정말 사업 진행하실거 같다는 뜻..) 하는데..
어떤 결정이 현명할까요?
저희야 땅 놀릴줄도 모르고 땅으로 어떻게 할 생각 없으니 큰누나부부한테 빌려주고 같이 수익을 좀 나눌까요 아니면 따로 잡고있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