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안녕, 얘들아ㅠㅠ나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꿈이 이어지는 묘한 꿈을 꾸고있엉 1~2주에 두세번씩은 이어지던 꿈이고 최근에 꿨던 꿈때문에 여태꿔온 꿈이 소름돋기도 신기하기도 해서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어. 스레딕으로 가려고 했는데(거기 다시 열었더라)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몰라서 판으로 옴 ㅠㅠ 많은 애들이랑 이 얘기 공유하고싶어서 여러 시간대에 계속 올리고 있는데 내 이야기 좋아해주는 몇몇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ㅠㅠㅠ
사담은 여기까지고 읽기 전에 몇가지만 말할게
첫번째는 일단 내가 이 글을 쓰기 전까지는 그저 개꿈인가 싶기도 했지만 나중에 차차 정리하고 생각해보니까 자각몽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막 확신하는건 아닌데,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거나, 본인이 상상하는 대로 펼쳐지는 새로운 ‘꿈 세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자각몽의 특징이다.>라고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라.
두번째는 캐릭터의 얼굴은 너네가 마음대로 생각해도 될거같아. 그리고 내 필력이 거지같아도 직접 경험한것처럼 상상하면서 읽어줬으면 좋겠어. 그냥 인소?읽는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읽어줬음 좋겠어 ㅋㅋ
세번째는 이야기에 묘한 동갑 남자애가 나오는데 걔 이름이 유일하게 기억이 안나...ㅋㅋㅋ...얼굴의 느낌은 미묘하게 기억나는데 이름만은 기억이 안나더라. 여튼 앞으로 글에서 걔 이름을 준이라고 할게. 가명이양!
네번째는 이야기의 첫부분인 현관문이 없던 집이 있어. 내가 그거에 관련해서 작년9월이엇나 8월에 꿨던거같아. 거기에서 왜 검은 물체들이 나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그러니 기대하고 봐주길 바래ㅠㅠ!
지금 1~3화 정리본을 올리고 4화는 이따 저녁즘에 올릴테니까 이따가도 봐줘 ㅠㅠ!
시작할게!
첫번째 꿈 :
작년 초에 어떤 꿈을 꾼것을 기점으로 어느 집의 구조를 올려줄게. 레알 개똑같아 구조가. 내가 만든 짤이고 빨간 점 보이지?난 꿈속에서 그 장소부터 시작했어 그 집의 분위기는 엄청 싸했고 바닥에 네명정도가 죽어있었어. 남자 셋, 여자 하나였던거같아. 심지어 집안에 있는 작은 물건(컵이나 리모컨같은)들 몇몇개는 공중에 떠다니고 있었고 나는 그게 무서워서 집을 나가려고 했는데 현관문은 없고.
솔직히 집에 현관문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잖아. 나는 그 점에서 무서워서 조금 혼돈이 왔었지.
게다가 사람은 죽어있지, 물건은 둥둥 떠다니지 나는 그게 악몽인줄 알고 잠 깰라했는데 깨지지도 않아 ㅋㅋㅋ졸라 멘붕+겁먹은 상태였지만 집 안을 둘러보기 시작했어. 약간 이런거임, 공포영화에서 주인공이 하지 말아야하는 짓을 하는거 ㅇㅇㅋㅋㅋㅋ
여튼 나는 그렇게 첫번째 방에 들어갔는데 그 방이 방3이야. 벽에는 피가 여기저기 튀어있었지만 방에 있던 창문때문에 해가 지고있는 오후 4시정도라는 느낌을 받았어. 방에는 벽에 붙어있는 침대가 있었고 침대 앞에는 작은 티비 하나랑 그 바로 옆에는 돼지꼬리집전화기가 있었어. 나는 방을 나가려는 찰나에 전화기가 울렸고 티비도 지지ㅣ지지직 고장난듯 화면에 노이즈?가 걸렸어 해서는 안될 짓을 해버렸지ㅠㅠㅠ
전화기를 잡고 여보세요? 라고 말을 했어. 그랬더니 티비에서는 검은 물체가 나오는데 약간 얼굴없는 가오나시라고 생각해도 될거같아. 영화 링처럼 나왔어. 본적은 없지만 어떻게 나왔는지는 짐작가지?
나는 무서워서 전화기 집어던지고 방을 뛰쳐나왔는데 다른방에서도 그런 물체가 튀어나오는거야 몇몇은 기어다니고 몇몇은 날라다니고....
솔직히 집안 분위기에다가 이런 현상까지 겪으니까 ㅈ.ㄴ게 무섭고 미칠거같고..게다가 나는 악몽이란거 뭔가 깨달으면 가위에 눌리는데, 악몽이야 악몽이야라고해도 이 상황에서 깨어나지가 않더라고.
그렇게 나는 진짜 개멘붕오고 부엌으로 뛰어왔는데, 내가 아까 작은 물체들은 막 공중에 떠다녔다고 했잖아. 부엌에 있던 칼들이 공중에 날라다니는거야. 여기서 진짜 설마설마 했는데 그 칼들이 나를 향해서 날아왔어. 내가 거기서 칼을 맞고 죽었던거같아
근데 나는 이 꿈에서 깨어난게 아니라 다시 눈떠보니까 처음과 같은 부분이더라. 진짜 소름돋고 무서워서 아까 갔던 방 말고 다른 방으로 갔어. 방금과 같이 무서운 현상을 겪었는데 누가 거길 또 들어가고 싶겠어 ㅋㅋㅋㅋㅋ.여튼 나는 방1로 갔어. 방2도 가긴했는데 별건 없더라고. 그때 내가 방3을 지나가니까 티비의 노이즈소리랑 전화벨이 울리더라. 무서웠지만 나는 곧장 갈길갔지. 방1에는 침대랑 책상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있더라고. 한 7살 어린애 같았는데 더 자세하게 묘사하면 애가 특유의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엄청 성숙해보였어. 그런 분위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런 무서운상황에서 혼자 있으니까 나는 괜찮냐고 물어보니 덜덜 떨더라.
그래서 내가 꼬옥 안아주면서 같이 있어줬지. 시간이 많이 가지도 않았는데 전화벨소리랑 노이즈소리가 귀에 너무 시끄럽게 들려왔고, 갑자기 책상 의자가 혼자 움직이더니 쓰러지더라고. 우리는 무서워서 방을 나왔는데 첫번째 들어갔던 방에서 나왔던 그 귀신같은 물체가 우루루 몰려오는거야. 나랑 어린애는 무서워서 또다시 부엌으로 뛰었는데 아까랑 똑같이 칼이 날아오더라고.
나는 여기서 또 죽는건가 싶었는데, 거실쪽의 창문이 깨지더니 누군가 들어와서 그 검은 물체를 없애주고 날라다니던 칼도 다 처리해주더라고. 한 세명이서 우리를 구해줬는데, 한분은 여성 두명은 근육질 있는 남성분이었어. 검은 물체를 없애서 그런지 집안에 떠다녔던 물건들은 중력을 되찾고 바닥에 떨어졌는데, 여기서 뭐가 문제였는지는 몰라도 죽어있던 시체들이 좀비마냥 죽일듯이 달려들더라고. 너네가 생각하는것보다 개빨랐어..ㄷㄷㄷ..개무서웠음 진심 지릴뻔ㄴ,,,
나랑 꼬마애는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세 분은 익숙한듯이 다 죽이더라. 피 고인 냄새도 장난아니었고 진짜 비위 좀 많이 상했어...ㅋㅋ 물론 꿈이었지만...어쨋든 집안 분위기도 아까랑 다르게 차분해지고 괜찮아 지니까 그 세분은 우리에게 자기소개를 했어.
여성분은 제니, 내가 이 꿈을 꿨을때가 17살이었고 이 분은 나보다 한살 많은 언니였어. 얼굴은 동양 서양 섞였지만 국적은 한국인이었고, 머리를 묶고있었어.
남자 두명중 서양+동양 혼혈인 같았던 분이 있었는데 그분의 이름은 잭. 성인이었고 , 나머지 한분은 한국인이었고 이름은 성훈이었어. 세분다 몸에 작은 칼을 고정한다해야하나 가방같은?? 그런걸 차고 있었어.
제니 언니는 나랑 어린 여자에한테 "우리가 조금 더 늦었다면 너네는 이곳에서 탈출하지 못했어.미안해"라고 하는거야.
이 상황에서 생각한건 아니고, 지금 쓰면서 생각한건데 만약 이 꿈들이 악몽이었다면 누군가 도와주려 짠 나타나지 않았을테고...개꿈이었다고 하기에는 그 이후에 꾼 꿈들이 이어지는게 너무 많아서 나는 거의 일년전부터 다른세계가 있음을 생각해..ㅠㅠㅠ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
여튼 이제 긴장이 풀렸는지 어린 여자애는 울ㄹ음을 터뜨렸어. 울만도 하지,, 나보다 어린애가 혼자 이런 집에 있었다고 생각하니 나는 이미 자살했을듯
애가 우니까 제니언니는 너 여기 오래있었다는거 다 안다면서 품에 꼬옥 안았어. 등을 토닥이면서 달래기도 했고. 그리고 잭은 우리보다 한두발 살짝 떨어져서 한 손으로 뭔가 제스처를 하더라고. 약간 주술??이라해야하나 나루토처럼 막 뭔가를 하더라고.
갑자기 편안한 느낌이 들더니 눈 몇번 깜빡였는데 초원언덕절벽 끝에 커다란 돔모형지붕의 주택이(지난 게시글에는 큰 주택이라 썼는데 실은 돔모형 지붕의 주택이야ㅠㅠ) 있었고 집이 엄청 이뻤어. 잡초는 진짜 눈이 정화될 정도로 초록빛이었고 날씨도 엄청 좋았고 집도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아주 진짜 너무 이쁘더라. 돔 지붕도 통유리여서 집 안은 엄청 밝았어. 기억상 그 집, 햇빛이 가득해도 들어가면 진짜 개시원해....엄청 짱이야....집 뒷편에는 엄청 커다란 나무 하나가 있었고, 절벽이 꽤 커서 부서질것같지도 않더라.
나중에 시리즈 더 쓰게된다면 심즈로 집을 구현해줄게ㅠㅠ진짜 집이 엄청 짱이었거든...
약간 이 모든걸 말하면 파라다이스? 같았어 ㅋㅋㅋㅋㅋ진짜 힐링이 되는 그런 장소였어.
나랑 어린애랑 세명은 그 언덕에서 조금 떨어져서 포탈되었다고 해야하나 ㅋㅋㅋ여튼 포탈되어서 집까지는 조금 걸어가야만했어. 얼마 안가서 집안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서 우리를 환영하는 것 같았어.
밖으로 나온 사람들은 대략 16명이었고 어린애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가장 눈에 띈 사람은 산신령같이 생긴 할아버지가 생각난다. 나랑 동갑인 남자애도 있었어. 걔 생김새가 약간...뭐라해야하지 한국의 훈남인데 영화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혼혈인의 청소년이라고 해야하나...여튼 잘생겼는데 걔한테 되게 묘한 느낌을 받았어
우리 다섯명은 집까지 도착하니까 우리를 마중나온 사람들은 모두 환영한다~ 어서와! 축하해! 이런 말을 했는데 그 남자애는 나에게 오랜만이야. 라고 하는거야. 솔직히 나는 생전 처음보는데다가 개뜬금없는 말을 들으니까 당황스러웠지..솔직히 축하해!이 말도 이해가 안갔어. 뭘 축하하는거지? 싶었거든. 이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유를 말해줄게 ㅎㅎ,,,
이렇게 다들 환영회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서로 인사를 마치고 난 뒤에 난 집으로 들어왔어. 다들 나랑 어린애가 온김에 파티를 하기로 했거든.
까먹고 안적었는데 어린 여자애 이름은 유진이야,,,안적었으면 큰일날뻔..
여튼 나는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보면서 구경을 했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날이 저무는거 보면 진짜 소름이 돋더라 너무 예뻐....
날이 점점 어두워지니까 그 남자애가 나한테
"너 여기 도대체 왜온거야?"
라고 하더라.
난 그저 꿈꿔서 왔고 오고싶어서 온것도 아니고, 그저 흐름대로 따라왔을 뿐인데
"나는 니가 여기있는게 싫지만..."
이런 말을 하고 그냥 가더라. 나는 딱히 아무말도 안했어. 조금 묘하긴 했지만 신경쓰지 않고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을 보니까 별이 보이더라. 별자리가 진짜 선명하게 보여서 깜짝놀랐어.
그리고 제니언니는 나에게 다가와서 다른 사람들이 파티 준비할 동안 너는 쉴래? 아니면 나 따라서 마트 갈래? 라고 묻길래 나는 마트에 따라간다고 했지. 왜냐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도 있고, 이 꿈속에 마트가 있는것도 어떤 곳인지 궁금하니까..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제니 언니를 따라서 집을 나왔어! 잭오빠도 기다리고 있더라.
두번째 꿈:
지난 글에서는 내가 마트를 가려고 했었잖아. 나는 그때 잠에서 깼었고, 그 일들이 너무 생생하고 흥미롭게 기억에 남았어. 특히 그 집은 엄청나게 멋졌고. 심즈로 재구현한다했는데 내가 오늘 들어가서 만들 시간이 없었당 쏘리,ㅠㅠ, 다음 글에는 꼭 가져올겡!
그 꿈을 꾼 뒤 2~3일이었나 일주일 뒤였나... 지나고 나는 또 꿈을 꿨었어 마트에서 쇼핑했던 기억은 없는데 고기를 왕창 사서 그 집으로 다시 돌아온것으로부터 꿈이 시작했어.
사이다나 콜라나 환타 등등 음료수도 진짜 많았고 고기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장난아니게 많았어. 마트봉지에 고기를 가득담아서 가져왔었는데, 한 2~3봉지정도 사왔어. 이정도면 거의 정육점 수준ㅇㅇㅋㅋㅋ그정도로 진짜 많이 사왔었고, 우리가 마트에 갔다올 동안 집안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집 뒷편에 바베큐파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더라. 그릴도 있었고 약간 캠핑느낌나게 하려고 텐트도 두개정도 쳤던거같아. 게다가 언덕 절벽 끝이라 그런지 바다도 보이는데다가 밤하늘은 엄청 이뻐서 바다에 비치는 하늘이 와....장난아니었지...
그렇게 다들 즐겁게 먹고 놀려고 했는데, 신선같이 생긴 할아버지 있잖아(참고로 70~80세 정도였는데 근엄하고 엄청 건강한 모습이었어! 진짜 산신령이 있다면 이 할아버지 같은 느낌). 막 인자한 웃음으로 우리를 바라보시더니 막 손짓? 방금 검색해보니까 술법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손짓으로 마법부리는거있잖아. 그런걸 바다를 향해서 하시더니 바다의 물줄기가 하늘로 솟아 오르더니 용이 된 듯 막 우리 눈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는거야. 진짜 여기가 천국이자 파라다이스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런 축제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진(지난글의 어린여자아이)이도 즐겁게 또래 애들이랑 놀았고 나도 고기를 많이 집어먹으면서 원래 이곳에 있던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 나보다 2~3살 많은 오빠 두세명 있었고 제니언니도 있었고 다같이 먹고 재밌게 놀았지. 그리고 언덕 조금아래로 가다보면 해변이 있었는데 그쪽으로 준이(나랑 동갑인 남자애)가 내려가는거야. 혼자는 아니었고 다른 남자애도 한명 같이 따라 가더라. 걔는 15살인 중딩 남학생이었어. 키는 168센티정도에 좀 마른편이었고.이름은 동현이야.
이 사진은 그곳의 지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살짝 똥손으로 그려봤엌ㅋㅋㅋㅋㅋㅋ
여튼 둘이 내려가서 그 바다에서 타는 오토바이같은거 있잖아. 그런걸 타고 노는거야. 재밌어보이더라,,,ㅋㅋㅋ나도 타고싶은데 친하지도 않고 친화력 제로인데다가....지난번 꿈에서 했던 말 때문에 다가가기도 좀 그런거야... 그래서 나는 그저 수다 떨고 고기를 먹고 걔네가 오토바이 타고 노는것도 구경하고 했징
그런데 바다에서 놀던 그 남자애들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거야. 다들 절벽 아래를 보니까 바다 수면이 위로 점점 차오르더라. 거의 집도 삼킬 정도로 수면이 올라왔었고 푸르던 바닷물이 검게 물들더니 파도가 엄청 일렁였어. 몇몇은 수영을 못해서 바다에 먹히거나 구하려고 안달이었는데 남자애들 두명이서 타고 있던 바다 오토바이가 하나가 아니라 두세개가 더 있었던거야. 몇명은 그걸 타면서 수영 못하는 사람들을 구해내기 바빴고 걔네 남자애들도 수면이 오르던것 때문에 중심을 잃고 오토바이가 뒤집혔던 참이었어.
나는 엄청 출렁이는 파도때문에 수영을 못하겠더라고. 애초에 나는 개수영도 못하는 맥주병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런것도 꿈에 그대로 반영이 됐나봐;;; 하필 이런때에;;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바닷물은 이제 더이상 바닷물같지도 않았고 약간 검은 기름이 물에 퍼진듯?한 그런 모습이었어....여튼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ㅠㅠㅠ수영을 못해서 일행들이랑 점점 멀어지던데다가 갑자기 바다에 토네이도가 생겨서 나를 빨아들이려고 하는거야. 쉬ㅓㅈ벌
그것도 하나가 생긴게 아니라 여러곳에 생겼더라고..ㅠㅠㅠㅠ거기에 삼켜진 사람이 아마 2~3명정도였던걸로 기억해. 나도 거의 빨려들어갈뻔했는데 준이가 타고있던 오토바이를 다시 원래대로 놓고 운전대를 잡고 전속력을내서 나에게 오는거야. 진짜 너무 무섭고 걔가 오기도 전에 빨려들어갈까봐 조마조마했고...
다행히 허우적거리던 내손을 잘잡고 오토바이에 올린다음에 토네이도에서 멀리 떨어지더라. 진짜 심장 개쫄렸던데다가 정신차리고 집을 보니까 거의 집의 절반정도 삼켜졌더라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지붕에 올라가 있었고
그 산신령 할아버지는 어디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죽진 않으셨던걸로 알아! 나랑 준이랑 동현이는 지붕에 올라가려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가가려 했는데 토네이도가 없어지더니 바닷물이 아래로 빨려들어가더라. 그 변기 내리면 물내려가는것처럼. 뭔지 알지? 우리 셋은 그렇게 빨려들어갈 뻔했어. 아니 빨려들어갔었던가?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니까 아침 11시에서 12시 사이정도 되는 하늘이었고 구름 한 점도 없었던데다가 집 뒷편에 있었던 나무 있지? 그게 진짜 이쁘게 빛이 나고 있었어. 나무한테서 후광비친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 설명을 못하겠네. 신비한 기운이라던지 빛이라던지 그런게 뿜어져 나왔다고 하는게 나을거같다
어린 여자애 유진이도 정상적으로 살아있었고 토네이도에 휘말렸던 사람들도 다 괜찮더라. 나는 그 뒤에 제니언니에게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게 되었는지 설명을 들었어.
저 빛나는 나무는 실은 할아버지래. ㅇㅇ산신령같은 할아버지. 뭐 심각한건 아니고 평소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있기는 하는데 위급할때는 3~4일정도 나무의 모습으로 좋지 않은게 쳐들어오면 나무의 기로 변환해서 막아주나봐. 모습도 산신령같이 생기셨는데 하시는 품행도 정말,,,,신급...
그렇게 우리는 살아남은거였는데 아침일찍 준이는 어딜 나갔대. 어제 살려준거에 대해서 감사를 전할거면 조금 더 기다리던가, 혹은 쫓아가봐도 상관은 없다고. 하지만 걔가 간 곳은 지형이 특이하니까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했지.
여기서 나는 호기심이 발동해서 준이한테 갔다오겠다고 했어. 제니언니는 알았다고 하고난 뒤에 나를 준이가 있는 곳으로 포탈시켜줬지.
그곳 지형은 진짜 특이했어. 이거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긴한데 똥손이라 어떻게 하질못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3D그림켜서 대충 막해봄...
뭔지 알거같아??? 미술감각 제로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 막했다 진짜. 지형 설명 좀 하면 저런식으로 된 평범한 땅이아니라 좌우로 시소처럼 움직이는 땅이었어.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떨어질수도 있는 지형이었뎡,,, 바다도 있었어! 그러니까 음...바다도 있는 계단식 지형인데 한 층씩 지형이 시소처럼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될듯..
저 맨~~~뒤에 있는 사람이 나고 2번째 있는 애가 준이야. 걔는 거기서 뭘 캐고있었고 나는 가까이 갈라고 했는데 막 지형이 움직이니까 겁나서 움직이기도 힘들었고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야~~!!~!~!~!!!"이러고 불렀는데 못들은건지 안듣는건지.... 자기 할일 계속하더라고.
아마 거리가 꽤 멀어서 안들렸나봐ㅠㅠㅠㅠㅓ 걔는 금방 캐던걸 뭘 꺼낸다음에 자리에서 일어났어. 그때 나는 다시한번 걔를 불렀는데 걔가 날 본거야
그때 나 걔한테 손 흔들라했는데 하필 지형이 움직여서 뒤로 굴러 떨어질뻔했거든? 근데 걔가 어떻게 순식간에 온건지 모르겠는데 내 팔 잡고 날 보면서 동공지진 개떨더라.. 너 여기서 뭐하냐면서.. 그래서 나는 그냥 어제 나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만 하려고 온거라고 하니까 아, 응 이러고 말더라. 묘하면서도 비밀에 둘러쌓인 애같다랄까. 여튼 걔는 황급히 뭘 주머니에 넣고 나랑 다시 집으로 돌아갔어!
그 내용물은 아~주 나중에 글을 더쓴 후에야 나올거같아. 최근 꿈에서 그 주머니에 넣은게 뭔지를 본거같거든 ㅎㅎ,,, 최근에 그 꿈 꾸고 난 뒤에 ㅈㄴ 묘해서 일어나게 됐는데 다시보고싶다 정말,, 힝 ,, 여튼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 다음 글에는 유진이에 관한??이야기가 나올거야
세번째 꿈:
나랑 준이는 집으로 돌아오는것을 기점으로 꿈을 꾸기시작했어. 다들 집 안 로비에 모여서 얘기하고 있더라. 로비에는 별거 없고 천장이 돔모양 유리야! 그래서 빛이 다 들어와. 벽지나 바닥도 흰색이라서 마치 그림을 보듯 밝은 집이양. 쨋튼 거기서 화기애애하게 이야기 하고 있길래 무슨 얘기를 하나 들었지.
유진이가 이곳을 떠난대. 제니언니 말로는 선택받아서 마법을 배우러 간대. 여기서 읽는 판녀들 갑자기 응? 웬 마법 이럴거같은데 약간 잭오빠가 쓰던 술식이나 그런걸 배우러 가나봐. 게다가 원래 얘는 그런 쪽으로 가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그런얘기를 해줬어. 조금 아쉬웠지만 나는 유진이를 꼬옥 안아줬지. 유진이도 날 꽉 안아주더라. 아무래도 예전에 그 무서운 집에서 자기랑 같이 있어준 것 때문에 정이 들었는지 언니 고마워 이러면서 집을 나갈 준비를 하더라.
근데 솔직히 나도ㅠㅠㅠㅠㅠ마버뷰ㅠㅠㅠㅠㅠㅠ배ㄱ우고싶어서 조온내 졸랐징,,,나도 잭오빠처럼 포탈되고 마법같은거 배워보고싶다그랬는데 아직 나에 대해서 모르는게 많아서 배울수가 없댕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당해서 어제 유진이 처음본거 아니야? 유진이에 대해서는 아는게 있어서 보내주는거야?라고 물어보니까 나를 사람없는곳으로 끌고가서 이렇게 말해주더라
"얘는 그걸 배우지 않으면 행복해질수 없는애야"
라고 하더라. 이렇게까지 말을 해주는데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했지.
그리고 유진이는 포탈을 통해서 어디론가로 가버렸고 그날 밤에 나는 할아버지 나무(지난번에 그 산신령 할아버지!)에 기대서 바다랑 밤하늘보고있었어! 그곳은 딱히 안자도 피곤하지는 않더라. 이게 좀 특이?하다해야하나 ㅋㅋㅋ 여튼 혼자 시간을 지루하게 보내고 있었는데 계속 유진이가 생각나고 뭐하고 지내고 있을까 생각도 들고 너무 궁금했는데
뒤에서 누군가 날 부르는거야
보니까 준이더라. 잠깐 나한테 오라길래 다가갔더니 갑자기 팔목을 잡고 어디론가 가더라. 음....그 장소가 좀 애매한데 사람이 들어갈수 있을만한 구멍으로 데리고 가더니 영화에서 볼수 있을만한 환풍구?통풍구? 그 천장에 공기 지나다니는 그런 통로 있잖아.그런곳이 있더라. 날 그쪽으로 끌고갔고 난 아무말없이 따라갔어. 숙여서 기어가야했고 계속 따라가다보니까 걔가 어느 출구에서 멈추더라.
그림 보면 이해 될까 싶어서 만들어봤엉. 우리 아래 있는게 방이고 상자같은거는 침대나 책상같은거! 침대랑 책상위에는 짐이 몇개 있었고 나랑 준이는 슬쩍 내려가서 방구경하고 있었는데 문이 활짝 열리면서 해리포터 말하는 모자 알지??ㅋㅋㅋㅋ그런 모자를 쓴 유진이가 들어오더라. 나도 놀랐고 유진이도 놀라서 서로 부둥켜 안았지.
유진이는 자기 마법사 모자도 받았다면서 엄청 신나했고 파라다이스(산신령할아버지 있던 곳을 그냥 파라다이스라고 할겡!)에서 있었던거 보다 엄청 밝은 얼굴이더라. 그러고 여기 막 소개해주겠다면서 나를 끌고 방을 나오는데, 나는 준이도 같이 끌고 나가려 했는데 뒤를 돌아본 순간 애가 안보이더라.
의아했지만 나는 유진이한테 끌려갔어.
여기는 기숙사였나봐. 나는 오른쪽에서 세번째방에서 나왔고, 유진이는 나를 이끌고 계단을 내려가려 했어. 그런데 갑자기 다른방에 있던 학생들이 우루루 나오더라. 덕분에 유진이 손도 놓쳤고 나는 유진이랑 정 다른방향으로 갔던거 같아.
막 해리포터같은 학교는 아니었어. 그냥 좀 초라한 기숙 마법학교? 오래된거같았어. 건물을 목재로 지었더라고. 내부도 물론 목재였고. 그럼에도 엄청 튼튼했징. 나 그렇게 학교 외관이나 내부 구경하다가 다시 유진이를 만났는데 급 느낌상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는ㄴ 유진이한테 여기서 좋은 친구들도 사귀고 마법도 잘 배우라고 했던거같아. 아마 유진이는 내 품에 안겨서 울었던걸로 기억해. 나도 울었나? 여튼 지난 집에서 있었던 일 정말 고맙다며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했어. 그렇게 난 등 몇번 토닥거리고 눈몇번 깜박거리니까 유진이가 없어졌더라.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어디서 나타난건지 준이가 내 어깨잡고 이제 가자. 라고 하는거야.
ㅈㄴ 갑툭튀 개놀라서 어디있었냐고 하니까 아무말도 없이 다시 파라다이스로 가더라. 근데 아까 들어왔던 곳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이상한 숲으로 들어가더니 넓은 초원이 보이고 저 언덕 위에 파라다이스 집이 보이더라.
전에 썼던 글들 다 복붙해서 넣었는데 너무 길어서 너네가 보다가 그냥 가버리지 않을까 걱정된당 힝...끝까지 봐준애들 고맙고 4화는 이따 저녁쯤에 올릴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