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답글은 처음이지만, 오아시스님에 글을 보면서 항상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기에
고맙다는 말씀도 드릴겸 주제에 대해 몇자 적어 봅니다.
남자의 바람기는 성격 즉 자제력 부족이나, 성장기 가정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잠재되어 있던
내면에 호기심과 흥미가 현실 불만과 함께 분출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가지 원인 모두, 아내들에 노력으로 치유하기란 점말 어려운 일이지요.
당사자인 남편 스스로 흥미를 잃어 돌아서던가, 가장으로써의 본분과 역활을 새삼 자각하고
자제력을 발휘하던가 해야 겠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아내들의 직접적인 해결 노력보다는
간접적인 방법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면,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를 통하는 방법요.
좁은 소견인지 모르지만, 시댁이나 주변 친척을 통한 설득 보다는 설득력이 크다고 봅니다.
남자의 삶에 있어 친한 친구의 존재란 때로는 아내보다도 더 중요한 인간 관계이죠.
물론 이때 중요한 점은 어떻게 남편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하느냐 하는 문제는 있겠죠.
아무리 친한 사이라해도 본인 스스로 밝히지 않은 사실이 제 삼자를 통해 알려지는 것은 그리
좋은 일은 아니겠죠. 하지만 이런 우려를 피할수만 있다면 남편의 절친한 친구를 통한 설득은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 추정합니다. 주관적이고 짦은 글로 표현하다보니 조금은 난해한 글이 되었네요.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