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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시댁조카 복돈 문제

구름 |2018.02.04 15:48
조회 4,468 |추천 12
이제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이네요.
모바일이라 간단히 음슴체로 쓰겠음

신랑 장남임. 밑으로 남동생 둘. 결혼해서 각각 애둘씩있음
작년 첫 인사갔는데 가기전에 저보고 조카들 용돈 5만원씩주라며 자기돈 쥐어주길래
아직은 내가 공식적으로 큰엄마도 아닌데 내가 그일을 왜해?
하고. 자기가 줘라하고 다시줌.
신랑집 도착해서 형제들 인사하고 밥먹고
마무리하고 앉아있었음.
근데 젤 어린조카가 5만원짜리를 손에 달랑달랑쥐고다님.
아직.돈을 모름
그걸.본 시엄마랑 동서., 어머~ 누가 돈 쥤어~?
저런 큰돈 줄사람은 큰아주버님밖에없어~
이럼서 아주 전부터 당연하듯?
문제는 조카가 4명인데 인당 한개씩줬으면 20만원 나감.
나 미친놈이 아닌가 싶었음
내 친조카도 고학년이 아니면 1만원으로 땡처리인데
지는 무슨 금수저도 아니고 먼 봉이야?
돌아오면서 차에서 따짐.
뭔 쪼금한 꼬맹이들한테 그런 큰돈을 주냐고.
니가 갑부냐?!
이랬더니 자긴 크면서 장남이라고 이거저거 부모한테
지원다받고 했는데 동생들은 못 하고 컷다고..
미안한 마음에 조카들 돈이라도 준다고함.
그런다고 신랑 동생들이 동서들이 알아줍니까?
아이고 아주버님~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없음.
20만원이면 우리 한달 식비는 됨.
왜 주면서도 좋은소리 못듣는거마냥.. 기분 더럽.
(그래.. 나 속으론 니돈 니가 주는거니까 이번은 참겠다함)
그러고 차에서.
앞으로는 우리도 식 올리고 한 가정이고
우리도 집도사고 차도 바꾸고 이제는 우리 식구 먹고 살아야한다고
이제부턴 조카들한테 너무 과한 돈 주지말했음.
당근 내 조카들도 동등하게..
그러면서 일단 마무리됨
문제는 이번 설..
과연 나랑 한 약속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첨부터 아예 시댁가기전에 신랑 현금을 다 뺏아버리고
제가 가지고 있다가 조카들 딱 만원씩만 주는게 나을지.
아님 어디한번 하는거 보자하고 놔둬볼까요?
추천수1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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