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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인데 고졸이라고 속인 남친

ㅇㅇ |2018.02.08 17:11
조회 6,935 |추천 2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게 어떻게 자기 학력을 10년 가까이 모를수가있죠?

학력으로 뭐라고 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왜 이렇게까지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나 싶어요

남친 학력이 원래 중졸인데 고졸이라고 말해서 전 고졸인줄 알고있었지요

남친이 일자리 알아보고 있을때 여기저기 추천해 줬는데 자기는 여기 못 간다고 뭐라 그러더라고요.

일이 맘에 안들어서도 아니고 알고보니 학력때문인거였네요
원래는 상업고에 다녔는데 본인말로는 학교가 안맞아?그만두고 아버지가 일하고 있는 수도권쪽으로 올라와 한 달에 두번 출석하는 대안학교 다녔는데 졸업일수만 채우고 학교를 더 안나갔답니다
당연히 졸업이 된 줄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졸업이 안됬다고 합니다.

그걸 알게된 경위는 몇 달전 동사무소에서 무슨 증명서 떼다가 자기 학력이 중졸인 것을 10년만에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왜 저는 이게 사실로 들리지않을까요

무슨 증명서 뗏길래 학력이 나오냐고 묻자 그건 기억 안난답니다.

그냥 솔직하게 중졸이라고 말하기 싫어서 고졸이라고 하면 이렇게까지 뭐라안하는데

왜 굳이 저렇게까지 거짓말을 하는지 씁쓸하네요
신뢰도 잃은 마당에 제가 당분간 얼굴 보지 말자고 했는데오히려 펄펄 뛰면서 이게 헤어질만할 큰 잘못이냐고 너는 대학 나오고 멀쩡한 직장 다니고있으니자기가 하찮게 보이냐고 막 뭐라 그럽니다 (그거 때문에 그런게 아닌데;;)그리고 자기 말이 맞는데 증명할 방법이 없답니다ㅡㅡ 아무리 사람을 바보로 알아도 그렇지 이딴 거짓말에 속으라고 한 이놈도 참..;;아니.. 이게 그렇게 사소한? 문제인가요?
추천수2
반대수10
베플ㅇㅇ|2018.02.08 17:53
남친 말대로 그걸 10년만에 알았다고 해봐요? 그럼 엄청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대안학교에 전화해보고 확인전화하고 난리나야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사실이라고 결정이됐다면 검정고시준비 미친듯이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뭐가 저렇게 천하태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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