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읽어만 보고 제가 직접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전 제 이야기가 아니라 저와 제일 친한 친구의 얘기인데 같이 한시간 남짓 통화하다가 우리가 즐겨보는 판에 올려보게 되었어요(친구는 애 키우느라 바빠요)
저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내 절친 이야기임. 친구 남편은 정말 사람이 좋은데 그 집 도련님은 내가 들어봐도 정말 이상한거 같아서 한번 올려봄
첫번째로는 명절만 되면 친구 어머님이 자꾸 친구랑 친구남편에게만 일을 시킴.
그래도 첫 명절에는 "나는 뭐하면 돼요?"하고 물어는 봤나봄.
근데 시어머님이 형수가 하면 된다고 들어가서 쉬어라고 함.
그뒤부터는 잔다고 코빼기도 안보이다가 음식 다 되면 그제서야 나와서 한참 음식을 주워먹고 다시 자러 들어감.
물론 여기까진 그럴수 있는데 이상하게 어머님이 도련님은 손 하나 까딱 못하게 함.
음식부터 시작해서 설거지나 청소등... 모든걸 다 못하게함.
나중에 장가가서 마누라 데리고 오면 그때 시키면 된다고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게 함
근데 이상한건 친구 남편은 결혼전에도 마구 부려먹어서 지금은 무슨 제사음식이든 자기가 어느정도 할 수 있음.
그 외에도 너무 편애가 심해서 나나 친구나 둘다 친구남편이랑 도련님이 배다른 자식 아니냐라는 말도 오갔는데 그건 또 아닌가봄.
말로는 어렸을때 도련님이 사고를 많이쳐서, 그때 잘 못잡아줘서 지금 잘해주는거라고 한다나봄.
두번째는 친구가 시댁 단톡방에 갇혀 사는데 그 단톡방에는 시어머니, 시아버님, 친구, 친구남편, 도련님 이렇게 있음
근데 이상하게 그 단톡방에 술만 마시면 패륜적인 말을 씀
어찌보면 친구는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이고 자기 부모님도 계시는 그 단톡방에 원나잇을 하러가느니 세컨드를 만들거라느니부터 시작해서 어쩔때는 욕도 쓴다고 함
시아버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모님한테도 욕을함;
와 이때 진짜 이상한사람이라고 생각함;
술을 깨고서라도 자기가 쓴 카톡은 보일텐데 반성하기는 커녕 정도가 점점 심해지나봄.
친구 남편도 막 중2병 걸렸다는둥 어렸을때 많이 뭐라 했는데 말안듣는다고 얘길 하는데 그 집에서는 그 둘째아들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겠다라는 생각이 없나봄
그 외에 뭔가 친구한테 많은 말을 들었는데 기억나는건 그 도련님이 지금 여자친구가 있음.
그 여자친구가 같이 동거 하자고 얘길 했다는데 단체 카톡방에다가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다고 ㅋㅋㅋ 세컨드만들어야겠다고 이런 이상한 소리를 지껄임;
그 시어머니도 좀 이상한게 친구 결혼할때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 됐는데 결혼끝날때까지도 혼전임신이라는걸 도련님한텐 숨기기 급급함.
우리 oo(둘째아들이름)이는 혼전임신 그런거 아무것도 모른다고 되게 순진한 사람처럼 말을 함... 그 카톡을 보고도...
뭔가 많은 말을 들었는데 나도 이런거 처음 써봐서 글 쓰는 재주가 없다는걸 이제와서 깨달음
조리있게 말을 풀어나갈수가 없어서 일단은 여기까지만 써봄..
나와 친구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건지..
가끔 다른 네이트판을 보다보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분들 의견이나 댓글이 너무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