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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이럴경우 시댁먼저 가는게 맞나요?

어찌할까요 |2018.02.15 02:44
조회 2,356 |추천 4
결혼한지 4년차 되는 부부입니다
결혼하신분들 현명한 조언과 생각을
듣고싶어서 글올립니다.

설날당일에 친정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차례지내는데요
제가 결혼하고나서 명절 전날과 당일에 시댁을가서
친정엄마 동생 둘이 음식준비하고 아버지 차례를 지냅니다

저희 시댁은 기독교이고 차례를 지내진 않는대신
전날에 당일아침 가족끼리 먹을 음식 준비하고

설날아침에 기도 후 아침식사하고 치우고
점심을 시외가가서 먹고 친정을 갑니다

친정은 한시간반정도 거리이고 명절엔 좀 더막히겠죠
시댁은 십오분정도 시댁친가는 십분거리, 시댁외가는 삼십분 거리입니다

궁금한것은 대부분 명절에 시댁을가고 친정에 가잖아요?
아, 아니신 분들도 있겠지만요 ㅠ

그런데 친정에서 친아버지 차례를 명절당일에 지내는 경우에는 어떻게해야하나요?

그렇다고 명절에 시댁식구끼리 모여서 밥먹는데
무시하고 안갈수도 없는거 같구요.

친정에서는 시댁에서 다하고 오라했었고 시댁에서는 시댁친가 외가 다 들렸지만 친정빨리가라는 얘긴 못들었어요.
아 외가는 왜가냐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결혼하고 인사겸 명절에갔는데 친정가는 방향이기도 했었고 그 후로 명절에 가게되었네요.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시외가는 이번에만 가고
다음부터 바로 친정가기로 신랑이랑 얘기해놓긴했습니다

몇번 시댁명절 먼저 챙기다보니 먼저 준비하고 지낼때마다 정작 키워주시고 고생하신 아버지 차례를 못한다는 생각도 들고 엄마 동생 둘이 준비하고 같이못도와주는게 마음에 쓰이기도하고요

제가 이러한 생각으로 당일에 친정차례를 지낸다고 하면 시댁은 섭섭해 하실까요? 이해해주실까요? 섭섭하지 않게 말할 방법이 있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마지막날에 신랑이랑 둘이 납골당가서 지내고 올까 생각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명절날마다 깔끔하게 정장입고
차례지내던 아빠 모습이 오늘따라 더 생각나고 보고싶네요
이별은 누구에게나 있는거라지만 저에겐 너무 빨리온 이별같아 생각나고 보고싶고 슬픕니다..

주저리 적었네요 ㅠ 이해해주세요
아무튼 다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셍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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