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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왔어요 개신기하게도ㅋㅋ 후기남겨요

익명2 |2018.02.20 06:08
조회 30,013 |추천 56

안녕하세요 이별하고 매일 헤다판 들어와서 같이 위로하고 받고 괜히 희망갖고 했던 여자입니다ㅋㅋ

제 경우는 잠수이별이였어요 잦은싸움으로 헤어졌다가 제가 잡았는데 거절당했구요 보름을 매달리고 재회성공했었어요 밥도 못먹을정도로 힘들었거든요 근데 재회 3일째 되던날 싸우다가도 아니고 평소처럼 대화하다가 갑자기 정말갑자기 비트윈끊기고 카톡전화페북문자 올차단박혔어요 ㅁㅣ친놈이죠 그냥ㅋㅋ 말도없이.. 차라리 역시못사귀겠다 한마디라도 했으면 나았으려만..

두번째 헤어짐은 더 쌩 지옥이였어요 여자가 생긴거라도 이해해요 보름이지만 이별은 이별이였고 날 찼으니 맘이 식은거고 다른여자한테 맘이갈수도있죠 백번이해합니다 근데 아무리그래도 잠수는 아니잖아요..ㅜㅜ

죽을거같이 힘든 날이였어요 밥도 못먹고 꿈에 하루도 거르지않고 그 애가 나왔고(하필 다시사귀는 꿈만꿔서 아침마다 울었네요) 피폐해져서 야위어가고 가족들친구들주변인들 모두 안쓰러워할정도였어요..


그렇게 거지같이 2주넘게 지내고 보름지나니까 조금 나아졌어요 생활은 하고 여기저기 남자가 꼬였지만 맘은 안생기고 작은 한켠에 돌아오지않을까..?란 미련이 있었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3주째?정도 일때 어쩌다 그애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굉장히 잘 살고있더라구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그 소리를 들은 이후부터는 미련접었어요 이상하게 더 힘들 줄 알았는데 잘먹고잘사는 소식들으니 열이받으면서 놓게되더라고요 하루하루 나아지고 야윈건 살이빠져서 더 예뻐진 계기가 되었고 조금 성숙해진 기분도 들고 다가올 새 인연이 기대가 되었어요 잘되어가는 남자도 생기고

더는 그애가 생각이 안났어요 점점 친구들이랑 보내는 주말,휴일이 익숙해지고 다시 텐션높은 저로 돌아간느낌? 그러다가 아침8시에 연락하는 오빠랑 전화하고있는데 그애에게 부재중이 왔습니다 통화중이네 잘 지내? 라고 문자가 이어서오고.... 정확히 한달지났네요

제가 번호를 지웠어서 처음엔 누구지 했는데 잘지내?라는 구남친 전용 멘트에 그제서야 잊고있던 번호가 생각났습니다ㅋㅋ 당황스러워서 ?통화중 왜 라고 보내니 그냥.. 이라왔어요

차단박은애가 뭔일인가해서 왜나니까? 라 보내니 그냥.. 너는 잘지내? ㅇㅈㄹ하네요 딱봐도 미련같아서 잘지낸다고 왜 연락했냐니까 후회하고 아쉽고 미련남고 보고싶다네요 그 문자를 받자마자 무슨뻔뻔함이지 란 화남과 동시에 통쾌함도 왔어요 그래서 전 니없이 굉장히잘지낸다했고 그앤 요즘 하루하루가 힘들다네요.. 그간 지 땜에 힘들어했던 내 자신이생각나서 욕을 퍼부어줬어요 니같으면 달갑겠냐고 무슨 낯짝으로 사과하나없이 다짜고짜 잘지내냐하냐고,. ㅜㅜ 그간 아팠던 내가 가여워서ㅜㅜ 철없는 그애행동에 힘들어했던게 아깝고 이제야 후회하는 모습이 화나기 그지없네요ㅋㅋ


정말 잘해줬으면 연락와요 전 그애의가정사?까지도 케어해줄정도로 잘해줬거든요 그애는 저랑 헤어지고 자신이 조금이라도 힘들면 피해버리는 버릇이 생겼고 그래서 잠수이별을했대요ㅋ.. 힘든일이 있을때 늘 자기편이 되어준건 나 하난데 그런 내가 없는게 이제야 빈자리가 느껴지고 괴로웠다네요...

전부차단박아서 절대 오지않을거같았는데 기다리란말 참말입니다 저도그렇고 제 주변들도 싹다 연락안올거라했는데 뒤엎고 왔네요..신기하게도 헤다판 단골멘트 내가 잘살때 연락온다는거 ㄹㅇ.. 전 이미 정리가 되어서 모진말 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기다려보세효!! 대신 집에만 침체되어있으면 안되고 활동하면서 지내세요 굶지말구!!

추천수56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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