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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회 부적응자일까요?

ㅅㅎ |2018.02.23 02:00
조회 510 |추천 0
안녕하세요. 26살 대학원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학교는 작년에 졸업했고, 졸업하자마자 대학원 왔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해보기도전에
제가 사회생활하는데, 사회에 적응하는데에
너무나 부적합한 인간같다고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깨닫게 된 이유는
조교를 지원했는데, 두군데에서 하루만에 잘리고..
나머지 한군데에서는 6개월 다 못 채우고,
그나마 4개월동안 버티다가 잘렸습니다.
그런데, 공통되게 들었던 얘기가
'소통이 안된다'였습니다.
물론 조교라는것은 사회경험해 본 사람도 지원할 수
있겠지만, 거의 사회경험 없는 사람도 지원하고, 뽑을 수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학업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서 등록금 감면을 위해 일을 하는 차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기전에,
조교조차도 이렇게 힘들어하고, 잘렸으면 분명 저한테
문제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조교를 할때조차도 이상한점이 많이 발견되고,
하루만에 잘릴정도면 정작 사회에 나가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됩니다.
학부생활을 마치고, 사회경험이 없어서
센스가 없어서 나오는
업무미숙과는 다른 차원 같습니다.
아니면, 저를 조교로 채용했다가 자른 이들이
사회경험이 없는 저에 관한 이해력, 포용력이 부족한
탓으로 돌리는것은 아닌것같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리고,
친구가 하나도 없었고, 거의 교류를 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래서 소통하는 법을 몰라 이렇게 티가 나는걸까요?
그나마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도,
특이하다,4차원이다, 너는 좀 이상해 라는 말을
자주들었습니다.

그나마 4개월동안 근무했던 곳의 교수님께서도
저에게 '너가 다니고 있는 대학원에서 내가 들은 얘기가
있다. 너가 이런 조교생활을 힘들어한다고 들었다.'
이런 얘기를 들으니, 정말 비참하기도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제가 4개월동안 근무했던 곳에서는 정말 텃세가 너무
심해, 제가 억울함을 말씀드려도, 저런 소문이 퍼져,
소용이 없더라고요.

물론, 어느 직장을 가던 어느 곳으로 가던, 또라이들은
분명히 있고, 개썅마이웨이하는 사람들도 있고,
개념없는 사람들도 분명히 많고 많습니다만,
하지만, 이렇게 잘리는걸 보면 단순한 차원은
아닌것같습니다.
저와 같은 과 학생들은 조교 잘만 하던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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