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벡스코 - 해운대 방향 100번 버스에
애 둘 데리고 타신 애엄마 보세요
자기 전화통화하면서 수다 떤다고 자기 요금만 내고 애들 요금 하나도 안내고 타셨죠~
기사님이 애들 몇살이냐 물어 볼 때도 큰애 8살 작은애 6살이라며 그게 왜??라는 식으로
아주 당당하시던데요
기사님이 작은애는 그렇다 쳐도 큰애꺼는 요금 내라 그랬더니 쌩까고 버스 뒷좌석에 가셨죠~
그러면서 수다도 계속 그대로 하시고요?
(버스요금표에 6세 미만까지만 무임이라고 빨간 글씨로 적혀있음!!)
설마설마 했네요
움직이는 버스 안이 위험하니까 일단 애들부터 앉혀놓고 다시 요금내러 앞으로 오겠지~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기사아저씨가 계속 룸미러로 쳐다보는데도
다른 승객들이 계속 쳐다보고 눈치줘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수다떨면서
"몰라 애들 요금내란다~~~~~~ 버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도
계속~ 요금 안내고 개기다가 그냥 내리던데
수다떨 시간은 있고 버스카드 찍으러 갈 시간은 없던가요?
개념있는 애 엄마들은
깜빡하고 애 요금 못내거나 요금 내는 나이 몰라서 못내고 지나쳐도
기사님이 요금 내야한다고 설명해주면
다시 앞으로 가서 요금 내고 옵니다
제발 개념좀 탑재하고 삽시다.
예의바르고 매너있는 애엄마들 엄청 많은데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같이 욕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