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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찔렸으면 좋겠다

제발찔려라 |2018.02.24 00:57
조회 120 |추천 0
네이트판 보는게 취미라고 했던 너였으니까 이 글도 꼭 봤으면 좋겠다. 괜한 헛소문 퍼뜨려 집 비밀번호까지 알고 지내던 친구랑 대판 싸우게 해놓곤 중간에서 킥킥 웃으며 구경만 하고 학교 친구들한테 너한테 유리한대로 소문 씨부리고 다녀서 내 이미지 _같게 만들었던 너를 방학인데도 원통해서 잊지 못한다.
너랑 친한 애와 싸웠다고 예전에 네가 같이 다니기 쪽팔린다며 한참 욕했던 내 친구에게 들러붙어 앵앵 거리던 것도 기억난다. 교회 다닌다는 이유로 동성애자들 무시하는 말은 기본이며 다른 종교까지 _같다며 무시하고 친구들 뒷담은 기본이며 주워들은 말들 꼰지르기는 세상에서 제일 잘 하는 너 정말 보기 역겹다.
불리한 일 있으면 니 언니 불러서 해결하는 것도 정말 꼴보기 싫더라. 애들끼리 싸운 일에 질 안 좋은 너희 언니까지 끌어들여서 다른 친구들한테 집 앞으로 나오라고 시키고 너희 언니가 친구들한테 전화 돌려서 너랑 화해하라고 시키고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힌다. 싸웠을 때 아는 사람 부르는게 제일 유치한 짓이라고 씨부려놓곤 언니를 꼬드겨서 해결하는 걸 보면 역지사지는 배우지도 않은 건지 모르겠다.
너 때문에 살기 싫다는 생각도 했다. 내가 도대체 왜 이 학교를 왔을까 너랑 왜 말을 섞었을까 하나 하나가 다 고통이고 네 생각만 해도 혐오스러워 구토가 나온다.
이제는 너로 인해 멀어진 예전에 친했던 니 친구마저 혐오스럽다. 자기가 나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며 어떡할 거냐고 쌍욕만 내뱉으며 내가 잘못한게 없었는데도 내가 했던 사과들과 사실들은 싸그리 무시한 채 네 말만 듣고 행동했던 니 친구도 _같다. 너희들이 낸 소문 때문에 하나하나 다 해명하고 다니느라 바빴는데다가 말 걸지 마라길래 안 걸었더니 투명인간 취급하냐며 지랄해대던 너희 때문에 골치 아팠다. 제발 다음 학년에는 같은 반 말고 다른 반 배정 받아서 그 역겨운 면상 안 봤으면 좋겠다.
참고로 니가 그렇게 욕하다가 다른 애들이랑 멀어지곤 들러붙었던 내 친구는 아직도 네 생각만 하면 치가 떨려서 눈물까지 흘린다. 내가 왜 너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는지 그 친구는 왜 하루에 여러 번씩 쌍욕을 들어야 했는지 난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니 _같은 심보 꼭 고쳐서 착하게 좀 살아라. 나중에 우리한테 했던 짓이 너한테 다 돌아간다는 거 알아둬라. 너 덕분에 난 더 악착같이 공부해서 좋은 직업 가지고 나중에 너 동창회에서 보는 걸 꿈으로 정했다. 제발 그렇게 살지 마라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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