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얼마전 저보다 두달정도 늦게 입사한 회사직원이
부모님 수술로인해 퇴사하게되어 인수인계를 받고있습니다.
보통 업무특성상 인수인계기간이 대략 한달정도 걸리는 업무인데
부모님 수술때문에 2주후에 까지만 출근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 많이 아프셔서 그러겠거니 하고
일주일째 새벽2시까지 직원분이 하던 업무파악때문에 야근을 하면서
인수인계 빨리 끝내려고 고생고생하고있습니다
그렇게 업무에 시달리던중에 저번주 목요일에 갑자기 내일
부모님 수술이잡혀서 회사출근이 힘들겠다고 해서 알겠다고하고
그 친구 업무까지 처리하느라 그날도 새벽다섯시가 다되서 집에들어갔습니다.
그 직원과 사적으로도 많이 친한편이라 회사밖에서도
자주 저녁도 먹고 술도마시는사이고, 형 동생하는 사이라
인스타그램 친구가 되어있는데
부모님 수술이라고 했던날 .... 여자친구랑 평창올림픽 경기장에간사직을 떡 하니 올려놨더라구요
정말 배신감느끼고, 회사가 장난인가 싶어서 너무 화가나는데
일단 참고 오늘 출근했길래 부모님 수술은 잘 받았냐
출근해도되냐 했더니 너무 천연덕스럽게 몇시간의 대수술이라 너무 힘들었다고
오늘도 일찍 퇴근을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병실이 어디냐 과일바구니라도 보내겠다고
말을해도 어영부영 계속 넘겨버리고
이걸 상급자에게 말을해야되는지
개인 사생활을 제가 막 보고 누구한테 알리면 안될것같아서
그냥 혼자 분하고 억울해서 일이 손에도 안잡힙니다
여태까지 저는 뭐때문에 새벽까지 일을한건지
친하다고생각해서 다 좋게좋게 넘어갔는데 너무 화가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