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4개월 차 신혼 부부입니다.
애기는 없습니다.
남편은 직장끝나고 집에와서 밥먹고 잘때까지 게임을 합니다.
주말이면 눈떠서 눈감을때까지. (밥먹는시간빼고) 중간중간 밥은 제가 차려줍니다.
밥만 먹고 들어가버려요 .
항상 본인 혼자하는 취미만하려고 하네요
제가 잔소리해봤자 잔소리로 듣고 그때뿐인것같습니다.
돈 안들어가는 취미생활인데 머 어떠냐는 핑계로 일관합니다.
어차피 바뀌지도않을꺼 화내서 모할까 싶어 게임데이를 만들었습니다.
퇴근하고 월화수 3시간씩이요~
주말까지 정하면 너무 숨막힐 것 같아서 주말에는 적당히 알아서입니다.
상대방은 은 이런 약속 자체도 지킬 마음이 없는데
억지로 만든 약속이니 지키고 싶지 않은건 당연하겠지요.
게임 하는 날 약속 있으면 그날 못하니까 그 주 화,목 은 꼭 해야겠다고 합니다.
억지로 못하게 옆에 앉히면 인상 쓰고 앉아있으니 저도 기분 상해서 그냥 게임 하라고 합니다. 주말에는 시간을 정하지 않으니 눈떠서 감을때까지 합니다.
게임 못하는 시댁과 친정에 가면 잠만 늘어지게 자면서
집에 있을땐 게임 한다고 기똥차게 잘 일어납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게임 하러 들어갑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야구 하러 갈때 , 그리고 게임 할때만 제일 부지런합니다.
저랑 함께 앉아있는 시간도 아까운가 봅니다.
어차피 바뀌지도않을꺼 화내서 모할까 싶고 잔소리리 한다 한들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고
틈만나면 하고싶어하는것같은데.. 못하게 하는 제가 나쁜사람같기도하구요
친구들은 저도 같이 게임 하라는데 웃긴건 신랑이 게임 하는 여자는 싫어한답니다 ㅎㅎ
근데 저도 게임 하고 싶지 않아요.
스스로 결혼했다는걸 인지하고 가정적으로 보내려고 노력 하려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