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혹시 아파트 살다가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신분들

라이프 |2018.02.28 02:03
조회 8,338 |추천 11

아파트 생활해 보시고, 단독으로 이사가신 분들 계신가요?

저희는 탑층이고 아이가 없는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아파트가 불편하지만 또 장점이 있겠죠?

먼저 저희 부부는 아이가 없고, 늘 소음에 민감하고 거의 집이 쥐죽은듯이 고요한 편인데

아랫층 화장실에서 올라오는 초등저학년과 고학년 여자아이둘의 싸움소리와 아랫집 부부의 발소리가 저희집까지 올라와서 저녁 7시 이후에는 그냥 제가 나가있거나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새벽에도 화장실 사용이 조심스럽고 변기물 내리는것도 참는편이거나 한데,

아랫집은 그냥 일상생활 자체가 쿵쿵쿵이고 아이들이 무지막지하게 쥐어뜯고 싸우는데 그소리가 너무 크고, 그 아이들한테 소리지르는 부모들 말도 웅성웅성 들리고 ... 조용하게 있는걸 좋아하는편인데 스트레스가 많이 쌓입니다.

 

 아랫층 소음 및 엘리베이터 사용 등등의 불편한 것도 있고 해서 단독주택도 괜찮다싶어 장기전으로 생각중인데 아파트에서 -> 단독주택으로 (독채를 전부 쓰는식으로 사시는 분들) 가신 분들의  장,단점을 듣고 싶습니다. 의견 많이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1
반대수2
베플|2018.02.28 02:46
현재 단독에 살고 있음. 단점을 써주겠음 1. 난방비 어마무시함. 아파트나 다세대등은 위아래에서 난방을 하니 그나마 어느정도 보온이 되는데 단독은 온전히 내가 튼 보일러만큼 따뜻해지니 겨울 난방비 20정도는 나옴 (낮에 외출로 돌려놨는데도 19만원나왔음ㅜ 전에 살던사람은 애키우는집이라 30만원 나옴) 2. 지나가는 오토바이소리 및 외부떠드는 소리 잘들림. 그리고 마당 넓은 단독아니면 우리집 소음 밖에 다들림. 3. 눈오는날 마당과 대문앞 다 쓸어야함ㅜ 이게 제일 힘듬... 올해폭설로 눈쓸다 회사 지각한적도 있음ㅜ 아침에 안쓸면 저녁에 얼어서 답없음. 4. 택배 받을곳없어 난감할때많음 5. 정하조 청소나 집수리시 모두 본인이 알아서 찾아서 신청하고 스케줄잡아야함. 관리실이 없으니 다 알아서 해야함.
베플|2018.02.28 02:59
이번엔 단독의 장점. 1. 뛴다고해도 아래층이 없으니 눈치안보임. 2. 새벽에도 세탁기를 돌릴수 있음(밖에서 들어봤는데 세탁기소리 안들링. 신남) 3. 마당에서 고기나 생선구울수 있어서 집안 쾌적함. 4. 마당에 간단한 상추나 고추 등을 심을수 있음. 5. 마당에 자전거 세워놓을 수 있음 6. 밤에 엄청크게만 안떠든다면 뭐든할수 있음 7. 음식물쓰레기를 집안에 안둬도됨. (마당에 놓음) 8. 빨래를 마음껏 햇볕에 말릴수 있음. (미세먼지는 어쩔수없음) 9. 장담그는집이면 마당에 항아리를 둘수있음. 10. 밤늦게 집들어갈때 구두소리나도 욕안먹음. 아파트나 빌라에선 힐신고 새벽에 들어간다고 욕먹었음. 또각또각소리 듣기 싫다고ㅜㅜ 난 손많이 가고 돈많이 들지만 계속 단독에 살꺼임. 늦은시간 퇴근하는집은 단독이 편함. 퇴근하면 10시 11시인 사람인데 새벽세탁만 가능해도 정말 편하드라. 너무좋음.
베플ㅍㅍ|2018.02.28 02:31
단독주택 깔끔하게 관리하려면 엄청 부지런해야됨. 여름에 잡초 뽑느라 힘들었쪙ㅠ 고양이들도 자주 들락거리기 쉽고 주택가엔 쥐도 많음. 관리 잘 해야 함. 외풍이나 집의 구조적인 문제는 리모델링 하면서 손 볼 수 있으니 넘어가고 벌레가 제일 힘들었음. 지금도 벌레 트라우마가 심함. 요즘은 방역 업체가 많이 있어서 어느정도 도움은 받을 순 있지만 백프로는 아님. 여름엔 서프라이즈 벌레 파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