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남자입니다.
저는 곧 1년이 되는 또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를 너무 좋아해주고 아껴주어서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느낌이 점점 들고 있습니다.
만나고 2달 되었을때쯤 우연히 아기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자기는 딩크족이고 난 부모가 될 준비도 안되어있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때 딩크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 한명 두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입장이여서 나중에 설득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지냈습니다.
제가 심각해진 것은 최근에 여자친구 동료가 혼전임신을 해서 결혼을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저는 그동안
저와 만나면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하게 바뀌었겠지? 라고 생각이 들어 물어봤습니다.
우리가 만약 이 상황이면 어떻게 하겠냐고. 여자친구는 중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 생각이 바뀌지 않는 이상 아이는 없고 주변의 영향으로 인해서 바뀌지 않는다구요
앞에서 티는 안냈지만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저와 만나면서 그녀의 가치관이 바뀔거라는 제 생각이 착각이였구나 라고 느끼면서 나중에 결혼 후에도 변하지 않을거 같더군요.
가치관이 너무 다른 여자친구.. 힘들어도 서로 지금 헤어지는게 맞는건가요??
아직 서로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힘이듭니다.. 조언 꼭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