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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저를 떠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 |2018.03.02 20:05
조회 26,690 |추천 15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이기적이었을 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분들의 의견으로나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가닥을 잡았습니다.
더이상 내용을 유지하는건 분란을 일으킬것 같아 내용은 내립니다.
댓글을 써주신 분들 성의가 있어 글 은 유지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15
반대수2
베플에고|2018.03.03 08:17
둘이 살면 구질구질한데 혼자 있어보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이 너무 많거든요. 너무 자유롭게 느껴지고 편하고 일끝나고 와서 저녁메뉴 걱정하지 않는것만해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 혼자 살면 더 좋은집에 살려고 아둥바둥 메이지 않고 안주하며 편하게 살 수 있거든요. 그걸 느낀게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 어리니까 즐길것도 너무 많고 그런데... 결혼이 족쇄라는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봣을때는 삶에 제약을 거는게 너무 많아지는게 사실이죠...
베플1|2018.03.03 18:37
대체 왜 남자들은 자기 부모 집을 얘기할 때 시댁이라고 하지? 니 마누라한테나 시가인 거지 너한테는 본가야ㅡㅡ 그리고 처가 시댁이 뭐냐? 처가 시가 하든가 처댁 시댁 하든가. 어머니 집에 사촌어른들 놀러오면 대접하는 거 시킨다고? 그게 시집살이야.
베플ㅇㅇ|2018.03.03 03:56
제 나이 21살에 7살 연상 남편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너무 자상한 남편이고 잘해주지만 결혼전이 그립기도해요. 가장 많이느낄때가 제가 미혼에도 기혼에도 속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 때죠. 27살에 주변에 결혼한 친구도 없구요 직장특성상 이동을 자주하는데 제 나이 또래에 결혼한 동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기혼자분들에 끼기엔 전 너무 어리구요. 저는 아이도 없고 연애 시절부터 남편이 네 나이 누려볼건 다 누려야한다해서 클럽이든 여행이든 터치받아본 적 없습니다. 지금도 친구집에 자거나 여행을 가거나 하고싶은 취미를 하거나 남편은 모두 지지해줘요. 혼전 혼후 내 생활은 달라진게 없는데 주변에선 이미 기혼 미혼을 가르더라구요. 사회적 분위기상이요. 와이프분은 21살 때 어리던 눈이 이제 달라졌을 수도 있구요. 우울할 수도 있겠죠. 근데 제가 남편이랑 1년 만에 결혼결정해서 22살 결혼했다면 지금 드는 이 감정이 더했을 것 같고 제 20초반 시간과 계절이 너무나 아까웠을 것 같아요... 27살보다 못해본게 더 많았을거잖아요?... 주말 부부로 한발 떨어져서 내 삶을 보니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만나서 깊게 대화해보세요. 우울해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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