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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ays ’ Love->늑대의 유혹1
혜영과 승완은 천사의 인형과 왕자가 아니라, 완전! 해적과 해적의 여자였던 것이다.
혜영이 타다닥 카페74를 뛰쳐나가자, 승완도 혜영을 타다닥 따라나갔다.
금새 혜영에게 커다란 승완의 그림자가 엄습해왔다. 혜영은 승완을 올려보았다.
(E) “ 점심값 냈어? ”
“ 아니. 바빠서 내일 계산한다고 그랬어. ”
그럴줄 알았다. B급가이의 꽃도 턱턱 뺏는 사람이 급한데 카페 점심값을 계산할리 없다. 아마, 혜영이 생각하기에 카운터 신사도 승완이 무서워서 그런 것 같았다. 아니면, 돈냄새에 쩔쩔매든지... 도대체 남자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자기들 사이에 서열이 있고, 하위서열에 있는 남자들은 상위서열에 있는 남자들에게 주늑들고 쩔쩔맨다. 그래도 혜영이 남자라면, B급가이나 카운터신사처럼 주늑들지 않고->죽든살던 승완과 한판 붙었을 것이다.
혜영은 화가나서 아무 버스에나 올라탔다. 승완도 혜영을 따라 아무 버스에 올라탔다. 두사람 모두 차들은 카페74에 파킹한 채! 승완은 검정색 벤츠SLK를, 혜영은 진홍색 매그너스를.
그리고 버스를 수시로 바꿔가며 아무 버스에나 마구 올랐다.
한참을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니, 웃음이 나왔다. 결국에 혜영과 승완이 아무케나 도착한 곳이 어느 놀이동산이었기 때문이다. 승완은 자기맘대로 티켓을 끊어 혜영에게 들어가자고 했다? 혜영은 승완도 이런델 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안다닐 것 같지는 않았다. 올랜드블룸(반지제왕의 레골라스)같이 멋진 남자도 케이트보스워즈와 디즈니랜드에 갔었으니까?
승완은 하나만 타자고 했다. 끄떡! 혜영도 화끈하게 롤러코스터만 하나 타기로 했다.
“ 그럼, 작품활동 시작하는거야! ”
“ ?? ”
(E)“ 찰칵! ”
‘ 앗! ’
롤러코스터에 오르기전, 승완은 핸드폰카메라부터 찰칵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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