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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 입사 2달차, 퇴사고민중

마음 |2018.03.08 23:10
조회 40,807 |추천 82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심사숙고하는 중입니다ㅠㅠ 댓글은 계속 참고하겠습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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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변에 이런 얘기를 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글 올립니다. 모바일 양해 부탁드려요.


저는 서비스직만 하다가 이번에 사무직으로 이직한 여자에요

지금 회사는 중소기업이고, 입사한지는 한달이 갓 넘었어요

정말 적응하고 잘 다니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벌써부터 퇴사를 고민 중이에요ㅜㅠ

저희 부모님은 제가 나약하다고 하시면서 사실 어딜 가나 마찬가지일 거래요..


제가 퇴사를 고민하는 첫번째 이유는 업무량입니다.

저번주 내내 밥도 못먹으며 야근했고, 빨간날에도 일했습니다.

차근차근 일을 배우게 업무에 적응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 며칠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당연히 오늘도 야근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더 많은 인수인계를 해줄거라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도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는데, 이대로는 어떻게 될지 감도 안옵니다.

저녁시간과 제 생활이 없어요.. 정말 우울한 기분이에요



두번째는 급여입니다.

일을 많이시켜도 급여가 괜찮으면 버틸 수 있을텐데 세후 160대 입니다.

괜찮다고 생각했는제 막상 일을 해보니 처음 입사할때와 생각이 달라졌어요...



세번째는 복지입니다. 얼마전 같이 점심 먹는 직원에게 들었는데

연차사용은 물론이고, 여름휴가조차 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족여행으로 연차올린 사람도 퇴짜맞고.. 정말 정말 중대한

사유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연차사용은 기대도 안했는데,, 여름휴가도 보내주지

않는다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과연 다른곳의 상황도 잘 모르고 너무 쉽게 퇴사를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저희 회사가 정말 별로인게 맞을까요



짧은 댓글이라도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이 듣고 싶어요
추천수82
반대수4
베플빵야|2018.03.09 11:02
그런회사가 전형적인 직원을 노예로 아는 꼰대회사죠 '너 아니어도 일할사람 많아~'이런 마인드가 뿌리부터 박혀서 바뀌기가 힘들거에요 ㅠㅠ자격증이라도 따셔서 이직하는게 나으실거같아여
베플고민|2018.03.10 11:18
퇴사를 한사람들의 공통적인 후회는 단 한가지예요. " 더 일찍 퇴사할껄 !!!!!!!!!!!!!!" 세상은 넓고 시간은 많다. 너무 젊네요 ㅠㅠ 당신의 퇴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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