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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흘러감에 다시 못 온다 해도...

키다리아저씨 |2018.03.12 00:13
조회 177 |추천 1

 

 

 

 

 

 

 

 

 

 

 

 

 

 

 

 

 

 

 

 

 

 

 

 

 

 

 

 

 

 

 

 

 

 

 

 

 

 

 

 

 

 

 

 

 

 

 

 

 

 

 

 

 

 

 

 

 

 

 

 

 

 

 

 

 

 

 

 

 

 

 

 

 

 

 

 

 

 

 

 

 

 

 

 

 

 

 

 

 

 

 

 

 

 

 

 


 
언젠가 너와 내가 강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물은 흘러감에 다신 못 온다 해도 
 
강은 항상 그 자리 흐르고 있는 것 
 
 
이 세상, 만물, 만사가 
 
헛되고 헛된 것이라 하지만 
  
 
생은 다만 자릴 바꿀 뿐 
 
강물처럼 그저 한자리 있는 것이다 
  
 
너도 언젠가는 떠나고 
 
나도 떠날 사람이지만 
 
 
언젠가 너와 내가 같이 한 자리 
 
강 마을 강 가 이야기하던 자리 
 
 
실로 헛되고 헛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는 그 사실이다 
 
 
해는 떴다 지며 
 
떴던 곳으로 돌아가고 
 
 
바람은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감에 
 
 
사람은 혼자서 살다가 가면 
 
그 뿐, 그 자리엔 없다 해도 
 
 
실로 헛되고 헛된 것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 생각일 뿐 
 
  
강물은 흐름에 마르지 않고 
 
너와 내가 떠남에 실로 있었던 것이다 
 
 
언젠가 너와 내가 강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언젠가 너와 내가 강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조병화.

 

-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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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텍스트를 올리는 시간은 밤 12시 정도 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예외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개인적인 사유와 기타 등등)

PS...1

댓글은...

본인의 제대로된 닉네임과 홈피나 블로거나 페이스북 기타 등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그저 40판에 오고가시는 님들을 제 기억에 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PS...2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아무에게나 이유없는 욕설이나 쓰레기 발언을 해도

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문화...(대한민국 15년?) 이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5 입니다...(2018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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