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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용돈을 원하세요

ㅇㅇ |2018.03.15 23:10
조회 39,809 |추천 10
안녕하세요

결혼 1년도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는 30대 초반이구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했습니다

둘 다 결혼식에 돈 들어가는 걸 원하지 않았고 양가 부모님들이 서운함을 내비치긴 하셨지만 각자 집에 강경하게 고수를 했고 결혼식 하지 않았어요

저희 부부는 직장동료인데요 남들이 얼마나 벌어들이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부부 합쳐서 400정도 벌구요

저희 둘 다 그 돈으로 집값에 육아값 하기엔 터무니없다고 생각해요

남들 결혼 전 몇억 모았다 이런 글들 자주 보는데 그세사입니다 ㅠㅜ

남편이나 저나 모은돈은 각자5000 안팎이구요

저희가 30대 중반엔 꼭 아이를 가질 여건을 만들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결혼식도 안했고 저희 아빠가 가지고 있는 오피스텔 건물이 있는데 아빠한테 월 50 주고 거기서 살고 있어요

딸이라는 이유로 보증금도 없이 월세도 25만원 깎아주신거고 아빠가 손해본거죠
시설이 잘 돼있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보증금 1000에 월 75인 곳인데 저희 부부한테 월 50으로 내주셨습니다

저희 부부는 빡세게 돈을 모아서 아파트에 입주한 뒤 아기 키울 여건 만들기까지 4-5년 정도 잡고 있어요

그래서 버는돈에서 꼭 나가야 하는거 빼고 대부분 모으고 있어요

그런데 시댁에서 용돈을 원하세요

월 70이요

월 70이면 타격이 클 뿐더러 저희는 시댁도움 받은게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 아이 키울 준비 하느라 하고싶은 것도 참고 산다고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드리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아들을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아들이 크면 자식이 부모를 먹여 살려야 하는거 아니냐며 화를 내시네요

도움주신 저희 아빠는 용돈 원하지도 않으시고 알아서 살라고 하시는데 시댁에 드릴거면 처가에도 드리지 않으면 제가 억울하고 둘다 드리면 돈 모으기가 힘들어서 사실 드리기 싫어요 적어도 지금은요

다른 집들은 어떤가요?
용돈 얼마나 드리나요?
도움안받은집도 드리나요?
추천수10
반대수151
베플ㅁㅁ|2018.03.15 23:46
시집 마인드가 그러면 짪은 결혼 생활로 정리하길 바란다. 애생기면 빚져. 그리고 이런글엔 남편 입장도 적어.또한 며느리가 시어른 먹여 살리자고 용돈 주려고 일하는거 아니잖아.아들이 월급이 200백인데 70용돈이 뭔말이래?며느리 니돈 내놔라 아냐?내 딸이면 갈라서게 합니다.그런 마인드 시집은 고생길이야.내 나이 48 이야. 이런 글보면 화나 아니면 돌아서 딸 아들둔 엄마 마음!
베플ㅇㅇ|2018.03.15 23:30
모진말 남편시켜요. 쓰니가 말하면 이제 보지말자소리 나와요. 그럼 더 좋긴하겠네요. 400으로 아껴야 계획대로 될까말까예요. 용돈은 아예 줄생각도 하지마세요.
베플ㅇㅇ|2018.03.15 23:14
쓰니 안주면 그만이에요. 못준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400벌어 월세 내고 생활비 쓰고 70주면 적금은 언제 해서 기반 잡나요.. 받은거 없으니 딱 잘라 못한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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