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결혼하면 갑자기 변해서 엄마를 안쓰러워한다? 효도 하고싶어한다?
그걸 아내한테 부탁한다, 강요한다???
절대 아닙니다
여자들이 잘못 알고있어요
남자들이 입밖으론 내지않는 무언의 무시
를 효도를 통해 하고있는겁니다
제사 준비하기 상차리기
생신상 차리기 기념일때 연락드리기 안부드리기
우리엄마 안쓰러워어떡해ㅜ 이걸 울엄마가 다해? 우리엄마 외로운데 전화두 안해??
이게 아니에요
결혼한 남자들은 내 엄마가 당연히 소중하긴 하지만
울엄마가 제사 장 혼자보고 요리하고 상차리고 하는 그 "고생"에 관심 없어요..
이때까지 고생한 울엄마 생신상 차려드리고 싶을 정도로 효도를 행동으로 실천하진 않아요
그냥 결혼을 통해 여자친구에서 며느리가 된 "너"가 가만 있는게, 아무것도 안하는게, 고생 안하는게 "아니꼬운"겁니다.
그걸 울엄마가 이렇게 고생하는데?로 강요에 변명을 덧붙일뿐이에요
시엄마도 마찬가지구요.
내아들 라면먹고 출근한 날,
아침 안먹고 잠 더자고 나가는거,
그거에 화난게 아니라 '아니 니 뭐하냐?' 이런 심보가 담겨있는거예요.
이때까지 아들이 라면 먹든지말든지 관심도 없다가 "며느리" 들어오고 소중한 내아들이 된게 아니라
그냥 며느리 편한 꼴을 못보는거라구요
그냥요.
결시친에 올라오는 수많은 한풀이글
며느리들이 괴로운 이유는 그냥이에요.
정말 생일상을 해드리고싶은 효심이 아니고.
며느리가 괴로워야 내가 며느리 잘본것 같고 마누라 잘둔것 같은 한국의 전통, 정서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