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이 있어 간단히 의견 물어볼까 싶어요.
제가 자주 가는 M패스트푸드점은 유아 겸용이에요.
한 칸에 어른변기와 아이변기가 함께 있어요.
딸아이 데리고 갔더니 일반 성인변기 칸과 유아겸용칸 모두 사람이 있었어요.
유아겸용 변기칸은 말 그대로 유아와 엄마가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칸으로 아이와 엄마만 쓸 수 있는 칸 아닌가요?
유아겸용칸에서 아이와 함께가 아닌 성인 아가씨가 나오길래 이 칸은 유아겸용칸이라 비워두시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했더니
자기가 들어갈 때 어린이랑 엄마가 있었다면 당연히 양보했겠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들어갔다면서 당당히 기분 나쁜 티를 내네요.
아이와 엄마가 언제 들어올 지 모르기에 비워두는 게 맞다고 하니 알겠어요 하고 쏘아 주치며 쾅 하고는 나가버렸어요.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 서 있는 사람이 많아도 임산부를 위해 자리를 비워두듯이 화장실 유아 겸용칸도 동일하게 사람이 많아도 비워두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댓글 보니 저에게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유아겸용은 아직 용변을 가리기 어렵고 참는 것을 잘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비워두는 게 맞는것 같아요.
급할 때 사람들이 많으면 줄 서 있다가 옷에다가 용변을 볼 위험성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임산부석 비워둔 것처럼 유아겸용 가족화장실도 비워두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