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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고양이 키워도 될까요?

20살 |2018.03.19 10:49
조회 10,709 |추천 1
방탈죄송해요
저는 이제 막 자취를 처음 시작한 20살 여자입니다
6-7평대 원룸에서 고양이를 키워도 될까요?
집에와도 반겨주는 사람 하나없고
원래는 외로움같은게 뭔지도 모르고 살았던거 같은데
옆에 누구라도 있었음 좋겠고...
고양이를 키워보고싶은데 방이 작아서
혹시 고양이 불편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원룸에서 고양이 키우고 계신분이 혹시 계실까요?
추천수1
반대수100
베플ㅇㅇ|2018.03.19 11:15
일단 그 원룸에서 동물 키워도 되는지 물어보시고 고양이 알러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본가 들어갈 때 고양이도 데리고 간다고 부모님께 허락받으시구요. 원룸 주인이 못키우게 해요, 고양이 알러지가 있네요, 본가로 들어가게 되어서 분양해요 이딴 소리 할거면 키우지 마요. 그리고 고양이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가요. 중성화 20~50 들고 접종 3차까지 해야하고 그 뒤에 일년에 한번씩 맞아야 해요. 사료 모래 영양제 간식 장난감 이런 거 해주게 되면 다달이 십만원은 한마리당 들어갑니다. 그리고 병원비 애들 한번 아파서 가게 되면 최소 십만원 깨지고 입원이라도 몇일 하게 되면 이삼십은 기본으로 들어가요. 그리고 외로워서 키운다구요? 고양이도 혼자 있음 외롭고 귀찮아도 하루에 이삼십분은 놀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애들마다 다르지만 애들 밤에 놀면 잠설치는 일 허다하구요. 제발 생각 제대로 하고 데리고 와요.
베플ㅡㅡ|2018.03.19 11:00
고양이를 키움에 있어서 공간의 크기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원룸이라도 두마리 잘 키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시려고 하는 이유가 외로움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인간의 외로움때문에 길러지고 필요없어지면 버려지는 고양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발정시기가 오면 어마어마한 울음소리때문에 중성화수술은 필수입니다. 다달이 사상충 약도 해줘야 하며 사료비나 모래 등 각종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또 여행을 가거나 명절에 집을 비울때도 늘 고양이를 염두해 둬야 합니다. 적어도 15년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책임지고 잘 키울수 있을지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세요. 저희 시어머니가 하시는 대학가 원룸 주변에 학기마다 버려지는 고양이들이 너무 많다고 안쓰러워 하십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현명한 선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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