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네요
전 20대 초중반이고 5살 연상 남편과 결혼준비중이에요
사귄지 햇수로 4년됐고 사고쳐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정말 사랑해서 양가 허락 받고 결혼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 신혼집은 구한상태인데 혼수로 맞출 가구 침구 주방용품 등등
다 중고나라에서 맞추려는 남편때문에 미치겠어요
연애할때도 시계나 가방 자기가 사용할 물건을 중고나라에서 종종 구매하기도 했어요
혼수까지 중고나라에서 구매하려니 정말 미치겠어요
어찌보면 제2의 생활이고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이런남자와 행복하게 살수있을지 문제예요
중고나라에서 혼수를 다 맞추려는것도 문제지만 양가에게 보낼 예단마저 중고나라에서 찾고있고
결혼식 당일에 입을 한복도 중고나라에서 찾고있어요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하는게 컴퓨터로 중고로 파는 사이트란 사이트는 다 뒤지는거예요
주말엔 직거래하러 경상도까지 가곤 합니다 (저희는 서울거주중입니다)
신혼여행으로 체코에 가게 됐는데 비행기 표 마저 중고나라에서 찾았고
다른분이 가려고 예매했던 표를 저희에게 양도 식으로 판매하는
티켓을 샀다고 합니다
제 의견도 없이 그 표에 정해진 날짜에 가야하고.. 미치겠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제가 이대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