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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조카사랑

아진짜 |2018.03.20 00:01
조회 85,901 |추천 19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되었내요.

전 남자입니다.

이런데 남자가 올리면 욕 많이 먹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위험?을 무릅쓰고 올려봅니다.

 

뭐 듣기 나름이지만 제목 그대로 아내의 조카사랑이 제가 보기에는 조금 지나쳐 보일때가 있습니다.

유독 아내가 그런건지 아니면 대부분 그런건지 아닌사람도 많은지가 궁금하구요.

 

아내도 여자이지만 여자가많은 판에서 어디에 치우치지 않게 솔직한 개인의견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냥 나는 여자인데 조카가 있는데 나도 그렇게 한다. 아니면 난 그정도는 아니다. 이런 간단한 의견이면 됩니다.

 

아내가 셋째이고 언니가 첫째 둘째는 오빠가 있습니다.

 

첫째 언니 아들1 딸1 있는데요.

 

제가 핸드폰요금이 월 28000원정도 나갑니다.

 

근데 저번달에 조카가 제 핸드폰을 써서 60000원이 나왔습니다.

 

아내가 핸드폰요금을 보면서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다그쳤습니다.

 

근데 저는 핸드폰요금 많이 나온것으로 누구의 탓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카가 재밌게 게임했고 어쩌다 만나서 한달 금액이 조금 더 나온건데 어떻습니까?

 

사기를 당한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사실을 말했더니 아내가 '미안해' 라고 말했습니다.

 

다그쳐서 저도 기분이 나쁜 상태였는데 조카가 쓴것에 대한 미안함을 말하는 아내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 000가 써서 금액이 좀 나온거 미안해' 라고 말하는데 제가 쓴 요금은 다그치고 조카가 쓴 금액은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상황을 종료시키더군요.

 

핸드폰요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에 대한 얘기는 서로 월 사용하는 가계부 내역서를 보면서 지출을 줄여보자라고 얘기하면서 나온 얘기인데...

 

평소에도 아내는 유독 우리조카, 우리000 라면서 말합니다.

 

언니집에가서 잠을 자고 올 정도로 언니와 친하게 지내는 부분은 이해하는데 이렇게 자기 자식처럼 여기면서 지내는 자매가 그렇게 많은가요?

 

물론 저랑 가족이기 이전에 언니와 가족이고 언니의 자식들 조카들도 언니배에서 나왔으니 이쁘겠지만 오늘 핸드폰요금에 대한 미안해라는 말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정황없이 늘어놓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9
반대수292
베플ㅇㅇ|2018.03.20 12:42
진짜 세상에는 소시오패스가 있긴 있는것 같음.. 소시오패스가 특별히 다른 것이 아니라, 일반인은 정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황에서 타인의 상황이나 입장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소시오패스라고 함.. 님은 지금 대화 중간에 생략될 수 있는 행간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 조롱이 아니라, 진심으로 글쓴이는 병원에 가서 심리 상담을 받아보고 치료받기를 권함..
베플베티|2018.03.20 12:07
엄청난 건 줄 알았는데... 미안해 할 수있는 거 아닌가요 어린 아이가 쓴 걸 엄청 뭐라고 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베플ㅇㅇ|2018.03.20 13:13
ㅋㅋㅋ 본격 조카사랑 나올 줄 알고 스크롤 내렸는데 글 끝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소리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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