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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한테 힘들대요

ㅇㅇ |2018.03.20 20:10
조회 55 |추천 0

우리 가족은 항상 같이 저녁을 먹는 편인데
어제 저녁에 아빠가 전화도 안 받고 저녁을 안 먹었어요
내가 전화를 걸어보고 안 받는다고 하니까 엄마가 그냥 둘이 먹자, 아빠는 저녁을 먹었을거다 라고했어요

난 이때까지는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엄마랑 아빠가 싸우고있었어요

내가 세수하러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나는 세수할 때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하는데 엄마가 갑자기 화장실 문을 닫았더요

그리고 갑자기 엄마가 푸흐 하고 웃는듯한 소리가 들리길래 조용히 들었는데 우는거였여요

엄마가 아빠한테 하지마(가지마) 라며 우셨어요

충격적이었어 그래서 말소리 들리는 방으로 갔는데 문이 열려있었어서 문쪽을 보고있던 아빠가 나를 보고는 나에게 가려고하자 엄마는 울면서 하지마(가지마) 라고 하셨어요
아빠는 애 오해하잖아 설명을 해야지 라고했고 엄마가 우는 걸 확인당한 나는 충격에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는데
아빠가 "얘도 기다리고 있잖아 나와" 라며 나오려고 했고 나는 얘기를 듣기 싫어서 화장실로 다시 들어갔어요

아빠가 나를 학교에 태워주는데 나한테 상황 설명을 하는데 무슨 말인지 내가 대충 다 예상했던 말이었어서 제대로 듣지는 않았어요 아빠도 예상했는지 이해는 안 바란다고 하셨고 난 그냥 아무 말도 안했어요

집에 오기 끔찍하게 싫었어요 그래도 나는 아무것도 할수없기에 집에 왔어요 엄마는 나한테 울면서 안겼다 나에게 친절했다가 화를냈다가 해요 "엄마가 힘든 거 도와주지도 못한다" 며 말했어요


저 엄마한테 정서학대 당하는 기분도들어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진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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