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노예 여자임.
회사에 이유 없이(자기는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알 수 없음) 날 괴롭히는 여자가 있음.
나 이전 회사나 팀에서는 사람들과 원만하게 잘 지내왔었고.
이제까지 살면서 이렇게 원인 불명으로 날 싫어하고 괴롭혔던 사람은 없었기에
처음엔 이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 가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음.
매일 회사 가는 게 고역. ㅠㅠ
다른 여사원 한 명은 그 여자가 괴롭혀서 이미 그만두고 나감.; 그 다음 타겟이 나인 건가.
일도 힘든데, 사사건건 시비 걸고 트집 잡는 그 여자 때문에 정말 매일이 괴로웠음.
그런데 오늘부터 회사 가는 게 조금 덜 괴로워짐.
왜냐면 내가 오늘부터 마음을 달리 먹었기 때문.
'그래, 니가 엿같이 군다면 난 조ㅅ같이 굴어주마!'
뭐 막상 그 여자가 또 말도 안 되는 걸로 태클 걸고 나 괴롭히면, 또 어버버할 수도 있음.;
그러나 이렇게 마음 먹은 것만으로도 조금은 힘이 남.
그런데 그 여자가 오늘 연차여서 회사 안 온 건 함정. ㅋㅋㅋㅋㅋ 젠장.
내일도 이 마음을 유지한 채 출근할 수 있을까?
아... 대체 왜 회사를 이렇게 전투 모드로 나가야 하는 건지. 씁쓸함.
나 정말 좋은 생각만 하고 예쁜 말만 하며 살고 싶은데.
회사가 자꾸만 나를 때묻힘. 타락(?)시키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