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 넋두리식으로 쓸께요..
보다보니 저희집이랑 어찌나 비슷한지..ㅜㅜ
저희도 아들둘에 제가 맡며느리..
둘째네는 아이둘, 저흰 하나..
둘째가먼저 결혼했고, 그당시 연애중반이었던
저희는 다담해인가 결혼했어요.
결혼하자 둘째네가 먼저 임신을했구 아들을
낳았어요. 저희도 압박아닌 압박을 받았는데
애가 잘안들어서드라구요..
그러다 둘째네서 둘째딸을 가지고 석달뒤 저희애가
생겼어요.
저흰 딸아이였구,
오히려 저희가 형제둘 비교해 금전적으로 많이
부족했고..둘째네는 금전적으로. 제가보기엔 많이
여유로워보였어요.
둘다 1금융권다니구..수도권에 자차에 자가(아파트)
까지있는..저흰 외벌이에 3D직종, 전세에 자차없는..
근데 시어머니가 둘째네가 둘째가지고..그러니
우리애가생기곤 급 둘째네서 애봐주며 같이
사시기 시작했어요.
전 상황이 이러니 제가 월급을 시터비보다 많이
벌지못하면 나서서 맞벌이를 할수가
없는상황이구..
친정도 여유롭지않아 두분모두 아직 일하시는지라..
그렇게 벌써 3년이 흘렀어요.
그와중에 시어머닌 큰병치레를 매년하셔서
개복수술도몇번하시구..그때마다 둘째네는 너무나
당연하단듯이 돈만 쪼오끔 더드리구 병원한번
찾아오지않던군요..
그 안오는 자릴 장남과 맡며느리인 제가 늘 지키고..
시부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 제사를 시모가 1년중
명절보다도 신경써서 지내는데..야근에 애핑계대며
못오길 일쑤..근데 애둘이구 맞벌이니 모든게
이해되는상황이구..ㅋㅋㅋㅋㅋ
빈자릴 제가 지키죠.
제사음식이며 작년부터는 맡며느리라구 제사까지
받으라시는걸 지금 버티는중이구요..
휴....
의무만남은 맡며느리글쓴분은 터뜨리셔서
시모나 가족끼리 말할기회라도 있으셨지..
저흰 둘째네가 잠시 외국나가있는지라 말할틈도
없구..외국서 둘째네오면 도로 시모는 그집에 애봐주러
간다고하시네요ㅋㅋㅋ
남편말로는 울엄마는 몸이아파 제대로된 직장일을
할수없으니 애봐주며 받는돈으로 생활하시는거다.
거기가 일터라며...
우리가 그정도 돈을 드릴수없다면 욕심이든 말이든
꺼내는게 아니라며...허허..
그래서 아직 저희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저의 빅픽쳐는 둘째네가 손녀아닌 손주도 있겠다.
거기서 합가아닌 합가하며 평생 애봐주며
사셔서 저희에겐 맡며느리의 의무...안주셨음
좋겠다싶네요..
어차피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 , 시가사람들과
할기회조차 없을듯해..맡며느리 글쓰니분이 오히려
부럽기까지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