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말 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써요..
중년여성분들이 많이 보실것 같아서 여기에 쓰는데 꼭 댓글 부탁립니다.
전 20후반 딸이에요. 저희집은 지극히 가부장적인 집인데요. 어렷을때부터 아빠가 위주고 엄마는 희생하는식이엇어요.
그래도 나름 행복한 집이라고 생각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빠가 바람을 피는것 땜에 집이 난리가 낫어요.
엄마는 오래전부터 알앗는데 참다가 이제는 안되겟다 싶으셔서 자식들에도 사실을 밝히셧어요. 이혼을 하신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그저 저희들에게 사실을 말하는게 아빠가 두려워할 부분이니깐 그러신것같아요..
저희엄마는 지금 의지할데가 저희뿐이에요..
근데 좀 부끄럽지만 전 그런 딸이 아니엿나 봐요. 동생이 잇는데 엄마가 저는 불편하다고 동생에게만 의지를 하시나봐요.
심장이 쿵 했습니다. 평소에 엄마한테 화도 잘내고 짜증도 잘내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첨에는 좀 서운? 근데 전 그럴 자격도 없으니까요...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세요...아빠에대한 집착도 점점 커지시고 그만큼 많이 힘들어하세요. 매일 우셔서 항상 눈이 퉁퉁 부어잇어요... 근데 그런 엄마를 더 힘들게 한거에 제가 포함된것 같아서 너무 부끄럽고 너무 미안해요... 너무 못난딸이라 지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사실 엄마가 그렇게 생각을 하셧다는거 자체가 충격이기도 하구요... 하 진짜 전 왜 그렇게 살앗을까요... 엄마한테 화내는게 언제부터 그렇게 쉬웟을까요...전...ㅠ 왜케 나쁜딸이엇을까요 진짜... 딸인데 엄마가 제가 불편하대요... 진짜 후회되지만 지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엄마상황에 지금 가장 힘이 되는건 뭔지...어떤위로가 힘이 되는지...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