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창피하고 객관적인 얘기듣고싶어서 글 남겨요ㅠㅠ
결론만 우선 말하자면 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가 제 생일날
줬던 14k 목걸이를 택배로 돌려달래요
헤어진 이유는 전남친이 데이트통장을 제안했는데
저는 계산적으로 사랑하는 기분도 들고 안좋게 헤어지는 경우들도 많이 봐왔어서 내키지않더라구요..그래서
"혹시 데이트비용이 부담됐으면 데이트통장말고 내가 더 신경쓰겠다 "했더니
"너는 니 마음대로만하고 내가 하자는건 왜 안해주냐. 내 친구들은 여자친구가 먼저 데이트통장하자고 하고 데이트통장하면서 잘 사귀고있다"고 하길래
서로 기분이 상해서 싸우다가 저한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졌습니다.
(한달에 많이 만나면 두번이고 아~~주가끔하는 외박이지만 숙박비가 부담될까 싶어서 그 이외에 밥값이나 커피값이나 모든 비용은 매번 거의 제가 부담했어요)
헤어지고나서도 미안하다 보고싶다 자기가 다 고치겠다는둥 연락이 끊임없이왔는데 저는 이미 마음이 떠난상태여서 거절했더니
그럼 자기가 선물로 사줬던 목걸이를 돌려달라며 집주소를 보내네요..ㅋㅋㅋ보내라니까 당연히 보내줄거긴한데 끝까지 찌질하게구는게 너무 정떨어져서요..
착불로 택배를 부쳐버릴까하는데
제가 너무 못된마음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