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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손님의 행동을 이해해야하나요 ?

데헷 |2018.04.05 02:42
조회 8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아이스크림 알바생 여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제 입장에서는 너무 이해가 안가고 어이없고 서러운 일이었기에 이런 상황이 생겼을때 조언을 얻고자 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조언을 여쭙는 글이다보니 조금 지루한 어투여도 참아주시기를 부탁드려요 !
저는 지금 4개월차 아이스크림집 알바생이고 사정이 있어 고2정도부터 꾸준히 서비스직 알바를 하며 용돈 벌이를 하며 살아가고 있는 학생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서비스직 알바를 하면서 참 여러 손님들을 뵈왔지만 어제 같은 경우는 너무 이해가 안가는 손님이었는데요
저희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이고 동네에 있다보니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오십니다. 어제도 평소와 같이 네명의 가족단위 손님이 들어오셨고 아이스크림을 앉아서 드시다 말고 아버님께서 이제 한창 걸어다닐듯한 딸 아이의 손을 잡으시더니 매장안을 이리저리 걷기 시작했고 그러다 아버님이 아이의 손을 잡더니 손님들이 앉는 의자에 아이의 손을 들어주며 올라가라는 듯이 끄셨고, 아이는 그 의자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 제자리 뛰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혹여 기분이 상하실까봐 좋은 목소리로 "손님 ~ 죄송합니다 신발을 신고 올라가시면 안되세요~" 하고 말씀 드렸더니 아버님께서 저를 째려보시기 시작하시더니 저를 비꼬면서 알바생이 싸가지가 없고 기본 상식이 없다고 아이가 올라간거면 지가 우리가면 __로 닦으면 되지 상식이 없다고 큰소리로 뭐라고 하시기 시작하셨고 같이 오신 어머니께서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큰애랑 아이스크림을 드셨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이 일이 상식에도 맞지 않는 일이기에 잠시 머리가 띵해 아무말 하지 못 했는데 아버지 께서는 이번엔 그 옆에 디피된 인형을 만지면서 아이를 보면서 큰소리로 이것도 만지지 마라고 이것도 만지면 더러워지잖아 아가씨 안그래 ? 이런식으로 말씀 하셨고,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어 그냥 벙쪄 있었는데 가까이 오시더니 악을 지르면서 안그러냐고 ? 라고 시작하시며 저에게 상식이 없네 부터 시작해서 반말로 여러 폭언을 이야기 하셨고 상식 상식 거리시기에 저도 이 부분은 아버님께서 애기 손을끌어 올라가게 하셨으니 상식에 어긋난 것은 아버님이시죠 라고 말씀 드리니 저보고 닥치라고 하면서 니 사장이랑 이야기 할테니 입닥치라고 하며 전화하라고 하셨고 그러면서도 자꾸만 같은 말을 반복하시며 폭언도 계속 하셨습니다
저 또한 너무 당황스럽고 악지르시는 남자이시다 보니까 무섭고 무슨 일 일어날까 무서웠기에 악 지르지 마시고 말씀 하시라고 하시니 내가 내 맘대로 악지른다는데 니가 뭔상관이냐 하시기에 저도 그건 영업방해시라고 하니 손님이 없는데 어떻게 영업방해냐고 하며 신고하라고 그리고 점장한테도 전화하라 하셔 저희지점 담당 경찰관분께 연락을 드렸고 사장님께도 연락을 드리는 사이 같이 오신 어머님께서 아버님께 뭐라 이야기 하시고 다투시더니 아저씨께서 애들 데리구 먼저가라고 나는 이거 이야기 하고 간다하시는걸 들었고 자세히는 듣지 못했습니다 일단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흥분하신 아버님 말고 어머니를 바꿔달라했고 이야기 하시다 아버님께 전화를 바꿔 드리려 했더니 자기 폰으로 한다고 번호를 찍고 매장앞에서 통화하러 가셨고 저는 제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했기에 창고에서 울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들어오셔서 예민해서 저런다고 미안하다고 하셨고 , 저도 아이와 어머니께는 아님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인사드렸고 어머니께서는 그길로 남편을 두고 가셨습니다
그 이후에 아버님은 통화하시고 그냥 가셨고 , 점장님께 미안하다하고 가셨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아직도 너무 충격이고 제가 잘못한것인지 헷갈리기까지 합니다. 또 다시 오실까 너무 무섭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그리고 혹여 오해하실까 드리는 말씀인데 원래 저희 매장이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다보니 사소하게 어린 아이들이 작은 장식품들을 부수거나 인형을 여기저기 옮겨놓거나 하는 일들이 많은데 그럴때는 어린 아이들이기에 그냥 놔두고 나중에 가시면 정리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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