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지고 싶지 않았어

27 |2018.04.05 22:28
조회 4,038 |추천 11
헤어지자고 말한 지금도, 아직도 좋아해.

그런데 우리 너무 많이 다르잖아.

달라서 너무 많이 싸우고 다투고.. 상처 받았잖아.

나한텐 의지할 사람이 오빠 한 사람뿐인, 그런 상황인 거 알면서

이젠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이해를 안 하려 하는 오빠를 보니

우리 둘의 미래가 깜깜하더라..ㅎㅎ

헤어지자는 말에 바로 알겠다는 대답을 하는 오빠를 보면서

어쩌면 내가 이 말을 해주길 기다렸겠구나, 여러 번 망설임을 한 내가 바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

오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내가 아파하는 만큼만 아파해줄래?

딱 나만큼만 힘들어 하고 그리워 해줘. 잘지내.
추천수11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