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나는 어떻게든 너와 약속 잡고 싶어하는데
약속 잡으면 잘 나와주면서
너 때문에 잠도 못자고 니 연락만 오매불망 기다려
연락 해달라고 했더니 먼저 연락해 달라는 니 말 듣자마자 연락한 내가 민망스럽게 이틀 째 답장 하지 않는 너
바빠서 그런거겠지, 무슨 일이 있는 거겠지하고 넘겨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보니
이 이후에 만나면 난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하는 상황
답장 왜 안했냐 물어보면 '피곤했다'
이 패턴 반복 되어서 힘들어
이제 너에게 기대를 바라는 게 욕심인가 싶어
근데 지금 시험기간 이니 그렇겠지라고 또 다시 체념하는 내가 밉다
우리가 사귀는 사이가 아닌거 알아
내가 너한테 이미 좋아하는 티 많이 냈다고 생각해
만나면 정말 너에게 적극적으로 대했어 난
그냥 나한테 마음 없으면 선 그어 주면 안될까
날 그저 친구로만 생각 한다는 거 알아
난 먼저 선긋기 못하겠어
거절하기 미안해서 약속 나와주고 연락 억지로 하려는거면 난 더 속상할 거 같아
날 희망고문 시키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