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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Asdf |2018.04.15 17:22
조회 380 |추천 0
저는 35살 남자입니다.
만나는 여자친구는 동갑내기 이고 서로 만난지는 10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결혼반대에서 서로 점점 힘들어하다 성격차이로 번지고 성격차이때문에 다투고 들어가면 여자쪽 집안에서 더 안좋은 남자로 인식하고 더 반대하게되는 악순환입니다.

각각 34살에 만나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서로 나이도 있고 나쁜점들이 안보여서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얘기가 오고갔고 저희쪽 부모님을 보여주고 허락을 받고 여자친구쪽 부모님께 인사를 하기 원했지만 계속 거절하였습니다. 너무 빠르다고..그러다 몇달뒤 궁합을 보시고 제가 바람끼가 있고 여자를 힘들게 한다고 나와서 반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점을 잘 믿지않아 점은 핑계고 사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원하신다고 생각해서 섭섭한 마음이 들었죠..하지만 여자친구는 아니라고 그러더군요..6개월동안 계속된 반대에 저는 매번 일찍 집에 보내주고 집에 있을때는 전화도 못하고 제대로 여행도 못가는 조금은 답답한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속에서 내가 왜 어디가 못나서 반대하실까..섭섭함이 생겼고 집에다가 자신있게 결혼하고싶다고 얘기 못하는 여친한테도 서운했습니다. 중간중간에 그 서운함을 여친에게 표현하면 다투게 되고..처음에는 서로 상황이 힘드니 다투고 이해하고 다시 힘내고 반복 되었습니다. 10개월이 지난 지금 싸우기도 하지만 우리끼리는 꼭 결혼을 약속하고 프로포즈도하고 점점 단단해지고 있었는데 최근 제가 술이 취해 심한말을 했습니다..프로포즈도 받았는데 왜 집에다가 얘길 안하냐고..무슨 생각으로 나를 만나는거냐고..윽박지르듯이 소리쳤습니다. 여친도 그동안 참은게 있어서 그런지 이제는 말할 자신이 없다고 합니다. 한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한것처럼 얘기하는 제가 싫고 화난다고 큰소리치는 모습도 싫다고 합니다. 지쳤다고..평생 함께해야 하는데 이런점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고..며칠뒤에 만나 서로 얘기하고 제가 쌓여있다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처음에는 괜찮다가 점점 시간이 갈수록 바라는게 생기고 억울하고 속상해서 그랬다고..우리는 올해까지만 더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자고 합의하고 잘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여친 부모님이 왜 그렇게 싸우냐고 묻다가 제가 화내고 또 금방 화해하고 그런 사실을 알게 되어 더 안된다고 반대하지고 집안에 목소리가 커지다 여친 부모님끼리도 싸우게 되고 중간에서 이를 지켜보던 여친이 도저히 안되겠다고 결심을 한거 같습니다.

오늘 저한테 힘들어서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안되겠다고..집도 힘들게 하고 저도 힘들게 하고..안되겠다고..저는 우린 지난 10개월동안 힘들었는데 그동안은 우리가 행복해서 참을 수 있었는데 제가 같이 힘들게하니 약해져서 그렇다고 잘못했다고..다시 행복하게 지내다 강해지면 그때 얘기해보자고해서 겨우 마음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한번 깨진 서로의 마음이 쉽게 붙지 않을거 같습니다. 정말 사랑하면 끝까지 믿고 기다리면 되는걸까요..여친 부모님은 언젠가는 저를 받아주실까요..? 여친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인거 같은데 집에서 혼날까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변화도 없다고 생각하고 회복을 위해 머라도 하고 싶은데 이 상황에서 멀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해야 예전처럼 돌아가서 잘지내고 결혼을 허락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여친말처럼 가만히 있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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