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들 단톡방에 강남안마방을 예약한다는 남편

휴휴 |2018.04.19 01:54
조회 16,158 |추천 62
안녕하세요
저는 35살 결혼3년차 주부입니다.
지금 아기가150됐구요

너무 많이 고민하다가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기에 글을 씁니다.

친한 언니 친한 동생 이야기라 생각하시고 조언부탁드려요ㅜㅜ 정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금 아기가 150일입니다. 그런데 150일동안 시어머니가 12번정도 저희집에오셔서 일박이일 이박삼일 주무시고 가셨어요.
친정집이 5분거리라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주는데도 말이죠
덕분에 제대로 산후조리도 못하고 산후소양증에 우울증도 더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이런 시어머니를 말려주기는 커녕 손주보고싶다는데 왜 못오게하냐며 절대 못오란말 못하겠다고 되풀이 했어요

그런데 이번주말 신랑이 동창모임으로 1박2일로 서울에 가는데 시어머님이 또 내려오시겠다고 하셔서 그걸로 말다툼을 좀 했습니다.

원래 신랑 휴대폰 절대 보지않는데....
이번일때문에 어머님이랑 무슨이야기가 오갔는지 궁금해서 넘지말아야할 선인지 알면서 신랑자는 틈에 카톡을 봤습니다....

그런데 왠걸~~!!
시어머님과의 대화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주말에 보기로 했던 동창들과의 대화에 강남안마방 예약하겠으니 마음에 드는애를 골라라......

하........이제150일된 천사같은 아기를 보면서 어떻게 그런생각을 할수있는지....
안마방링크타고 들어가보니 가관이더군요
이게 말로만듣던 안마방인건가 싶어 지금 충격에서 헤어나올수가 없습니다,

세상착한척 그런데 더러워서 싫다던 사람이
창원에서 서울까지가서 그런.....

휴........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번주 토요일이니 올라가기전에 터트려야할까요?
소름돋고 더럽고 강남이라 20대초반 연예인같은 아가씨들 사진이 수두룩하더군요.
미칠것같습니다 정말ㅜㅜ

핸드폰은왜봤냐 난리나겠지만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ㅜㅜ너무 괴로워서 잠을 잘수가없습니다ㅜㅜ

남자들은 다 이런건가요...
제가 무지한건가요....
추천수62
반대수2
베플에휴|2018.04.20 00:15
안됐어요. 병 걸린사람들 보면 안됐잖아요 그런것처럼. 그냥 잘못걸린거예요.. 그 병 고쳐질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저라면 지금 아이가 어려 집을 비울수없고 내가 미행할경우 발각될 가능성이 있으니 흥신소에 의뢰할것이고(지금 본 카톡. 제대로 (증거 실효력있도록) 찍어놓고)..뭐 ..안마방안에서 일까지는 모르지만 안마방.들어가는 사진 증거 수집한다음 .. 다녀온이후 다 안다고, 솔직히말하라고 해서 인정하는 부분 녹취. 하고 .. 그렇게 준비한 다음에 남자쪽집에 터뜨리는겁니다 개망신주고 네 병신짓거리때문에 우리가정이 파탄난다는걸 알려야해요 (개버릇은 남못줄 가능성이 높긴합니다) 그때 빌지않으면 소송으로 가야합니다.(아이가 어려서 힘드시긴 하시겠네요) 한가지 단언하는것은 폰 카톡본것으로 어설프게 터뜨리는 것은 절대 마시라는겁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