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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혼하자네요...내용추가

한숨 |2018.04.23 10:35
조회 6,053 |추천 0

30대 중후반 결혼9년차 주부입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 이해해주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 글을 쓰는 이유는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이유는 어제 저녁에 아이들(2살터울 남매)이 배가 고프다고 하여 먼저 밥을 주고 전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아주 아기들은 아닌데 둘다 장난이 심해서 장난치지 말고 밥먹어라 밥먹어라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다 큰아이가 젓가락으로 반찬을 먹는중 작은아이가 그걸 목으로 밀어넣는 바람에 둘다 혼내고 작은 아이한테는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다시한번 말하면서 혼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들어왔고 아이가 아빠가 들어오니 막 울더군요 그래서 울지말아라 이야기했는데 계속 울길래 한번더 혼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반주하면서 밥을 먹다 아이들 훈육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중 작은 아이한테 ㅇㅇ아 일루와봐~하면서 학교다니기 재미있어??하는 거예요(참고로 저희는 지금 해외거주중입니다 영어권이 아니라 국제학교가 있고 현지학교가 있고 현지 사립학교가 있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들은 현지사립을 다니는 중이구요)그런데 저희 아이는 대답을 안했어요 그랬더니 이아이가 대답을 안하는거면 다니기 싫은거다 다른 학교를 알아봐라 하더군요 하지만 같은 현지 사립이든 현지 일반 학교이든 한국보다 강압적인 부분도 있고 아이들이 즐겁게 재미있게 다니기엔 국제학교 뿐이다 그러기엔 둘다 옮기기엔 너무 비용적인 부분이 부담이다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랬더니 한국 가자고 했잖아 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한국돌아 가는것도 쉽지않고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가서 어떻게 살지도 정해지지않은 상태에서 계획없이 움직이는건 무리이다 이야기를 하다 저희가 이곳에 들어올때 먼저 자리잡은 가족이있는데 그 가족에서 저희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돈을 다 투자를 했고 결과는 다 망했습니다 그래서 화가나서 그돈 받아오라고 소리를 쳤고 남편은 결혼할때 저희집에 해준돈 이야기를 하더군요 결혼하고 첨 이야기 한거입니다 그거에 욱해서 친정에 전화를 걸어 이러니 그돈 달라고 말을했습니다 그걸 듣고 너랑 못살겠다 이혼하자 하더군요 솔직히 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둘다 한잔씩하고 감정격해져서 행동한거고 아이들 생각해서 참고사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님 이번에 갈라설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남편은 이혼해도 아이들은 못준다 하네요 전 아이들 두고 살수도 없는데...평상시 부부사이는 나쁘지않아요 평범한 그런 부부이구요 어제 친정에 연락한건 제가 경솔했던 부분이고 해서 그 부분은 사과했구요 친정 커버는 제가 할꺼예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어떤 방법으로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조언 부탁드릴께요...


누가 알아볼까 앞에 사정을 다 짤랐더니 좀 답답해 보이긴 하네요...남편 조카중에 한명이 아픈아이예요 많이 아파요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정도로 많이 아픈아이인데 그 아이가 요즘 더 많이 아파서 검사를 하고싶은게 검사비용만 천만원 이상이 든다고 합니다 남편은 그걸 주고 싶다고 이야기했구요 하지만 저희가 지금 형편이 엄청 좋은게 아니라 그걸 준다면 아이들 학비부터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냉정히 그돈 들여서 정상인으로 돌아온다면 나 두말않고 주겠다 하지만 그게 아니기에 난 우리아이들이 먼저이다 이야기를 계속했었어요 어제 이야기에 넌 사람이냐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는데 애들 학교 보낼 생각만 하느냐 하더군요 하지만 그 조카 형제들은 다들 학원다니고 할꺼 다하고 하는데 왜 우리아이들을 희생시켜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가 나왔고 그럴꺼면 한국가자 하길래 솔직히 한국가서 할일도 없습니다 양가 모두 형편어려워 도움받을 처지 아니고 지금 당장 들어간다면 방한칸 얻을 돈도 솔직히 마련하기 힘들기에 너무 계획없이 무슨 무기인양 한국가는 말을 밥먹듯 하는 사람이라 욱해서 니형한테 그돈 다 받아와라 받아오면 내일 당장이라도 그천만원 조카 검사하게 주고 한국 들어간다 한거거든요 그랬더니 난 너희 친정에 돈준거 말인했다 근데 넌말하냐 하길래 열받아서 엄마한테 전화한거구요...그런데 아이들 포기를 못한다니 저도 마찬가지라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 할지몰라 조언 구합니가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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