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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답일까요...?

뾰옹 |2018.05.03 02:56
조회 2,150 |추천 8

이제 결혼한지 6개월됬어요
애기도 백일도 안됬는데 남편이 이혼하자네요
아주 작은집에서 살다 애기 낳을때 되서
애낳고 시댁에서 살기로하고 애낳고 산후조리하고 친정에서 2주 몸조리하다가 시댁갔더니
그동안 남편은 얼굴만보여주고 집은 시댁에서 잤는데
그게 화근이였는지 애기데리고 시댁 들어갔더니
애기는 안돌보고 게임만하거나 밤만되면 기어나갈라하고.. 저도 참다참다 한번 똑같이 애두고 나갔더니 시댁에선 난리가 났네요 자기아들은 술먹어도 잔소리하나안하고 제가 잠깐 애라도 봐달라고하면 술먹은애한테 뭘 아기를 보라하냐 하고..매번 시댁 어른들이 애기봐주거나 제가 돌보거나 하니까 맘편해서 그런건지 다시 분가해서 살려하니 시댁에선 난리도 아니고 못나가게하더라구요
남편이 카페같은데서 일하다가 가게가 없어진다해서 저희 아버지가게에 일하게 부모님이 출퇴근 차도 주시고 했는데 술먹고 지각하거나 안나간적도 있고 그래도 봐주면서 일하게끔 해주려 했는데 지가 싫다고 고용보험 나온걸로 좀버티다가 일구한다더니 일도 안구하고 새벽마다 나가려고만 하고..
그러다 이지경까지왔네요.
너무 남편과 좋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잘살아보자 좋게 결론지어 다시 분가하려하니 시댁에선 연끊자 하구 쫓아내더라구요
쫓아내서 친구집에서 잠깐 하루 머물르게됬는데
거기가서도 애기도 안보고 또 새벽되니까 기어나갈라해서 못나가게했더니 무시하구 나가더라구요
그러더니 담날 오후가 되서 이혼하자네요;
이혼하면 애키울거냐고 지는 시댁어른들이 못키워준다했다고 저보고 못키울거면 보육원보내자하더라구요
일단 제가 데려가면 너무 혼자 잘살까바 못키운다하고 애기 두고 이혼하기로 하구 나와서 진짜 사람같지도 않게 살면서 연락오길 기다렸는데
아무리 날이지나도 연락이없길래 먼저 연락해서 어쩔거냐니까 이혼하자네요
애기도 지가 키운다고 친권다 뺏는다고
애기때문에 잘살아보자고만 해도 살려했는데 아직 둘다 젊어서 그런지 남편은 노는게 좋은가봐요..
제가 이혼을해야겠죠...?
너무 젊은 아내 ,젊은엄마이다보니 생각을 해도 해도 답이 쉽사리 안나오네요
이혼을 하게되면 애는 데려와도 혼자 잘 키울수있을까요...
판님들 저 너무 힘들어요 ㅠㅠ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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