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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살이란게 있는걸까요? 직장까지 잃게 생겼어요

De |2018.05.03 15:58
조회 138,800 |추천 240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조언좀 얻고자해요
저는 이제 막 대학졸업하고 첫 직장을 다니고 있는 20대 중반에 들어선 여자사람이예요
원래 무속신앙이나 종교같은거 전혀 믿지않는데 인생이 이렇게 까지 꼬여서 너무 힘들어요
저는 일단 정말 객관적으로 예쁜편이 절대절대 아니예요
쌍커풀도없고 피부도 안좋고 코도 안예쁘고 입도 돌출형이라 교정중이예요
쌩얼보면 유재석닮았다 ..이런얘기 들을정도로 그냥 못생긴편입니다...ㅠㅠㅠ
몸매가 좋은것도 아니고 키도 작고 가슴도 작아요 진심.
성격도 남자랑 얘기잘하고 다가가고 이러지못해요
흔히말하는 여우같은 짓한적도 없고 할생각도 없어요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남자가 끊이지 않았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반에 몇 명씩 저를 좋아하는 남자애들이있었고 공개적으로 고백도 몇 번 받았었어요
사실 그때야 그냥 친하면 사귀고 이런 거여서 별 신경쓰지않았는데
공교롭게도 절좋아하는 남자가있으면, 제가 남자를 사귀게 되면 제 친구들은 한명 두명씩 절 떠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걸 느끼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때 였던거같아요
가령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가 절 좋아한다거나
그냥 인기많은애가 저한테 관심보이거나..
남사친 2,3명에서 서로 싸우다가 저만 여우취급받고 버려진다거나.. 나중에는 지들끼리 절 씹으면서 아주 짱친이더라구요^^
뭐 대학교가서도 남자만 엮이면 이친구 저친구 잃게되고 그러다보니 정말 제 옆에는 남사친이란걸 두지 못하고 심지어 여자인 친구도 별로없어요 다 그런이유때문에..
남자한테 관심받고 사랑받는게 뭐가 힘드냐 배부른소리 하지말라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지만
저는 이런이유로 직장도 잃게 생겼습니다.
제 첫 직장이라 애착도 많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싶었던 일이였는데 유부남인 사람이 저 좋다고 사적으로 연락하던거 뿌리쳤다가 소문이 이상하게 나서
아주 쓰레기 신입여우년이 되버렸거든요.
입사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정말많은 질타 받았습니다.
저 다 보는곳에서 수근거리는 사람들 때문에 출근하기도 겁나요
때려치고 싶은 심정이지만 어렵게 취직햇고 제가 취직해서 정말 기뻐하시던 부모님 생각하면 그게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겨우 남자때문에 망가지고있는 제인생이 제가 문제가 많은건지 아니면 믿기싫지만 그럴 운명인건지 밤새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당장에 직장에서도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가야할지도 막막하고 그냥 답답해서 올려봐요..
도화살이란게 정말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240
반대수34
베플|2018.05.03 16:32
님이 행동을 어떻게 했느냐의 문제같은데요? 한 두번이면 그럴수도 이지만 반복이라면 님을 좀 돌아보세요. 생긴거랑 별개인 듯..
베플남자ㅇㄴㄹ|2018.05.03 16:13
미안한 말인데, 님이 위에 나열한대로 정말 글만 봐선 정말 못생기고 몸매도 별로인데도 남자가 꼬인다는건, 님이 정말 '흘리고' 다닌다거나 쉬운 여자로 보여서 그런거에요.
베플박상우짱|2018.05.04 11:03
아니 들이댄 유부남새끼가 병신인거지 왜 쓰니가 제대로대처를 못한거라고 ㅈ1랄하세요?? 진짜 여기댓글들 가관이네..
베플ㅇㅇ|2018.05.04 00:31
흠.. 성격 보니 답 나왔네요. 님이 소심하게 대꾸하는 게 남자 입장에선 여지를 주는 것처럼 느껴졌나보죠. 좀 더 단호하게 생각하시고 칼같이 행동하세요. 막말로 님 인생 님이 사는 겁니다. 어떤 것들에게 영향을 받을지언정 결국은 님 선택에 따른 거예요.
베플혹시|2018.05.04 03:02
눈웃음 잘 짓는 편인지..? 제 친구중에 지나가는 남자들 다 쳐다볼정도로 이쁜애 있는데 맨날 정색하고다녀서 무섭다고 못 다가가고, 진짜 평범하게 생긴애는 보는 사람마다 눈웃음 지어서 자기 좋아하는줄 착각하는줄 알고 달라붙는 남자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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