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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관계없는 10년된 내남친과의 결혼

고민 |2018.05.07 04:50
조회 27,867 |추천 2
최근 2년간 잠자리 없이 지냈습니다.
저희는 십년사귄 삼십대 중반 커플 이예요.
서로의 집은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고 매일 만나요.

본격적으로 결혼이야기가 나오면서
나는 너 없으면 안된다 내년쯤 결혼을 하자
다음 달에 정식으로 인사를 가자고 하는데

이대로 결혼을 하게되면
평생 수녀처럼 살게 될것 같은 나의 인생이 애처롭습니다.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건 10년째 변함 없는 다정한 사람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약해도 너무 약해요. 처음엔 3개월 6개월 1년 이런식으로 텀이 길어지더니 제가 단념하고나니 그게 벌써 2년이나 되었네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창피해도 용기내서 솔직히 대화도 해보고 했는데 답이 없어요. ㅠ
자기가 정력이 약해 미안하데요.
남친은 이제 제가 이런 자신도 다 받아줄수있는 자신의 짝이라 생각해요.

문제는 제가 평생을 여자로서 누릴수 있는 행복, 한 남편의 아내로서 느낄 희락을 포기 하고 살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데 저는 지금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것일까요ㅠ ㅜ

삶에 있어 무엇을 더 선순위에 둘 것인가. 아직 자리잡지 못한 제 가치관 정립에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55
베플|2018.05.07 11:32
나도 오래사겼지. 나는 횟수가 아니라 시간이 문제였고. 20대때는 내가 성욕이 없어서 문제될 게 없었는데 여자는 30대되면 없던 성욕도 생긴다더니 틀린 말이 아니더라고. 1분. 타이머라도 맞춰놓은 듯 1분뒤에 장렬하게 전사해서 드르렁 드르렁 코골고 있고. 나는 이제 시동걸었는데. 출근 늦어서 엑셀을 냅다 짓이겨밟아도 차가 미동도 없는 그때 그기분?이라면 설명이 되려나? 잠도 못자. 이러기를 10년이 훌쩍 넘으니 이젠 나도 무서워져. 진짜 바람필거 같아. 계기 하나만 더 생기면. 10년이 넘으니 제어장치도 녹슬었나봐.
베플에공|2018.05.07 22:06
나도 쓰니 결혼 반대임!결혼4년차 소뒤걸음질치다 얻어걸린격으로 36개월 딸하나!애낳고 관계 딱한번!!! 이젠 뭐 아무생각없음ㅡㅡ근데 너무 무미건조함 요즘 사는재미는 운동하는게 유일한 낙!근데 몸이 점점 예뻐짐 ㅎ처녀때 보다 몸매는 더 예뻐지고 있는데 우리집양반은 모르는듯ㅡㅡ홧김에 서방질 한다는 속담이 내얘기가 될까봐 정신 꽉 잡고 사는중...쓰니 난 이결혼 반댈세!
베플야옹|2018.05.07 14:36
중요하지요 그것 인생의 큰낙중에 하나인데 우리 신랑 잘함 일주일에 서너번함 결혼십년차 그래도 초반에 둘이써 불타오르면서 하던게 그리운데 아예안하고 산다면 ,,, 나는 결혼안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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