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살5살 애들 키우고있는 평범한 30대 주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남편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데
제가 당연히 남편말에 따르는게 맞는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에겐 몇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15살때부터 거의 20년가까히 된 친구들이고.
지금은 결혼을 해서 외국에 사는친구도 있고 평범하게 아이낳고 사는친구도 있고 아직 솔로인 친구도 있습니다.
그저께 외국에 사는친구가 갑자기 연락이와서 시간되는 친구들 같이보자고했고.
남편은 저희집에 저와애들은 친정에 있었습니다.
다들 가게문닫고 애기 목욕시키고 재우고 하는 시간이 있어 9시에 보기로 했고, 저희친정에서 30분거리에 번화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거의 1년만에보는거였어요)
남편에게 상황을 얘기했고 몇시까지 놀거냐해서 한두시쯤 들어갈예정이다 하니 언짢아햇지만 그러라더군요
(너무너무 보수적이고 보수적인 남편이 최대로 허용하는시간이 한두시 입니다.)
시간이흘러 전 한시반정도에 친정에 들어왔고.
그담날까지 화난거 아니지?해도 괜찮다더니
지금까지 화를 냅니다.
이해를못하겠답니다.
남편입장은
그시간까지 번화가에서 ㅊ 돌아다니는게 너무꼴뵈기싫고.
남편이 싫다하는건 하지 않는게 맞다.
니가문제다.
한두시를 허용해줫다고 맨날천날 나갔다하면 한두시에 들어오냐.(결혼하고지금까지 한 4.5번 됩니다)
나도친구 전혀 안만나니 니도 만나지마라.
만날거면 낮에만나라.
매번 내가싫다는걸 끝까지 해서 싸움을만드는 니가문제이며
그게 싫으면 혼자살던지 맨날 나와부딛쳐라.
이게 남편입장 입니다.
저는 너무 숨이 막힙니다.
남편은 제가하는행동중 싫은게 열가지면 그중 몇가지만 말하는거라는데. 여태 싫다한 것들이 너무 사람을 숨막히게 해요.
가족들이 캠핑동호회에가서 부부들 많은자리에서
큰소리로 웃고떠들었다고 설친다고 나덴다고 난리난리친다거나.
티비에 추억의 아이돌 가수 나와서 재밋게보며 노래따라불렀다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싫어하는 인간들이 빠순이였는데 니가 하는꼬라지가 딱 빠순이구나. 진짜꼴뵈기싫으니 하지마라등등..
지금당장 생각나는것들만 다시떠올려도 기가막힙니다.
남편은.
상대방이 싫다는건 안하면 그만이고. 부부는원래그런것 이라는데..
제입장은.
부부도 서로존중배려 해야되는거다.
니가 싫다고 상대방까지 못하게 하는건 갑질과 다른게뭐있냐
분명히 한두시쯤 들어간다고했고 난 지켰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열받아서 안되겠다고
통금시간을 다시정하자는데
부부사이에 통금시간이 있는것도 진짜웃깁니다.
친구들이 니 밥쳐먹여주는것도아닌데 안보면 그만인걸 니는 꼭 봐야만 하냐합니다..
다들 사업하랴 육아하랴 외국에살고..
정말 1년에 한두번 볼까말까이고..
그게 제 유일하 사적 모임 입니다.
서로 남편들도 다 알고 친구들도 다 몇번 본 사이이고
근데 그걸 저렇게 무시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될까요?
남편말대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선.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은 안해야. 되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