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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는 남친과 싸웠어요

초코 |2018.05.15 22:55
조회 21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구요 남친은 30대 중반이에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이구요 만난지는 200일도 안됬어요

우선 제 남친은 술도 담배도 엄청 좋아하구요.게임도 엄청 좋아해요

게임때문에 여러번 트러블 있었는데 오늘은 제가 너무 펑 터졌네요...

남친이 모바일 게임에 빠져서 하루종일 게임만 해요..(잘때도 절전모드키고잠..)

남친은 본인 사업하느라 출근시간이 오전6시에서 8시사이구요 퇴근시간은 6시에요
저는 서비스직이라서 10시에 출근했다가9시에 퇴근하구요

강아지가 요즘 말썽이라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상황이에요 남친이 "강아지좀 어떻게 해봐 ㅡㅡ" 라고 하길래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죠 같이 기르는 강아지니깐 검색하고 읽어줬어여

"오빠 우리애가 이걸 고치려면~" 딱 이것 정확히 이거 말했는데
"아ㅡㅡ빨리얘기해ㅡㅡ" 이러는거에요 너무 속상해서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그 다음에도 게임하느라 대답을 안하길래 뭐하냐고 물었어요 그런데 보스몹을 잡느라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한 5분뒤에 "뭐라고? 나 이거 잡고있잖아 그래서 못들었어 크게 다시말해."

너무속상해서 저도 욱해서 "게임에미쳐가지고ㅡㅡ" 라햇더니 "ㅇ~" 이런식으로 대화가 시밯 이런식이라서 마지막에 제가

"월급받으면 집나갈거야" 라고 햇더니 그때서야 제얼굴 보면서 "너 그이야기 한번만 더하면 진짜 나가라~ "하는거에요 ㅎㅎ

제가 지방에 있다가 이새끼 사업한다고 서울 갈거라고 하기에 잘맞는 직장도 그만두고 따라 올라와서 서비스직하는것도 서러운데 저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진짜 서비스직도 한달만에 겨우겨우 들어가서 열심이 뼈빠지게 일하고있는데...

그 한달동안 집에 청소 빨래 음식 다하고 힘들까봐 지일도 도와주고 그랫던게 스쳐지나가더라구요

눈물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한마디햇죠 "농담으로말한거아니야" 라고 햇더니 "그럼나가 나도 너없으면 편해 나가 월급받자마자 꼭나가라" 이러고 서로 말없이 누워잇어요

너무 속상해요 저랑 싸우고 난 후엔 3일 정도를 항상 지 친구 불러서 술먹고 들어오고 저는 지인도 없는 서울에 혼자서 고민하고 네이트 판보면서 달래는데 그런건 모르면서..

많은걸 바라지 않거든요 저는 항상 본인한테 돈을달라한적도 집안일을 하라고 한적도 없고 그냥 퇴근후에 같이 맥주한잔하면서 이야기하는게 좋거든요

게다가 제가 말빨이 너무 딸려서 화가나면 머리가 하얘지고 꿀먹은 벙어리되요...ㅠㅠ 화가나면 그저 속으로 삭히는게 다인걸 알텐데.. 왜그러는걸까요ㅠㅠ

제가 너무 큰걸 바라는걸까요

아니면 진짜로 월급받으면 나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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