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문득 화가 치밀어요
내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파서 힘든데
그 새끼는 그때 다른 여자랑 놀아나면서
날 미친년 취급했던게
이를 악물고 쳐냈는데
좀 살만해졌는데
또 연락해서 오장육부를 뒤집었던게
눈에 띄면 경찰서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꼬리말고 바람같이 사라졌던게
이런거 생각해봤자 내 몸에 더 안좋은거 아는데
문득 문득 기억이 떠오르면
온갖 나쁜 생각을 해요
죽여버리고 싶을만큼 증오스럽고
눈 앞에 있음 진짜 죽일꺼 같아요
잘살아야지 보란듯이 생각하며
공부도 열심히 해요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데
이렇게 생각나는 날이면 속이 부글 부글해요
이런 화나는 감정도 빨리 사라졌으면..